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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SRT수서역에서 '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지진발생 대비, 고속철도 이탈 및 화재 등 복합재난 훈련 실시
- 최초노출 2018.05.06 14.38 | 최종수정 2018-05-13 오후 11:21:24
지진, 화재 등 재난 위기의식이 높아진 요즘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및 복구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우선 8일부터 훈련기간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홍보한다. 홍보는 코엑스 일대 초대형 옥외전광판, 강남역 미디어폴 등 지역 내 각종 홍보·미디어 매체를 활용한다. 또 단대부중,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12개소에서 재난 시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교육한다.
9일에는 한티역 지하광장에서 안전의식 고취와 훈련 홍보를 위해 자율방재단, 역사 관계자,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지역주민이 모여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15일에는 논현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형화재에 대비한 화재대피 및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한다.
이어 16일에는 SRT수서역에서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화재·붕괴)에 대비해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동탄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수서역에 들어서는 동시에 지진이 발생해 열차 탈선 및 화재,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피훈련이다.
강남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물론 강남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KT, 코레일 등 15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점검한다.
또 17일에는 구청사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강남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교육한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응급의료소, 현장사고 수습본부를 설치해 사상자 구조, 지휘권 이양 등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업 재난안전과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조병옥 취재부장기자ㅣ puwoo9@safeday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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