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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리더가 '행복 바이러스' 전달자로..서울 강서 '개화119안전센터 의소대'
매월 첫째주 금요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샬롬의 집' 찿아 행복 전한다

  • 최초노출 2019.04.07 00.59 | 최종수정 2019-04-08 오전 9:31:04

지난 5일,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두일) 개화119 안전센터(센터장 조원보) 내 개화의소대원 12명이 매월 첫째주 금요일 샬롬의 집 방문일을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와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었다. 이근철.

지난 5일,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두일) 개화119 안전센터(센터장 조원보)내 개화의소대원 12명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정기 '샬롬의 집(원장 박기순)'을 방문일을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와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었다.

이날은 지난달 28일 신입의소대원으로 임용된 3명의 새 식구와 함께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대원들은 양팔을 걷어 올리고 4층 사무실, 3층 여자숙소, 2층 남자숙소, 1층 식당등 주변환경 정리를 했다. 화장실 계단과 부엌도 깨끗히 청소했다. 락스와 세제를 뿌려 청소하니 냄새없는 화장실로 변했다.

이 '샬롬의 집' 설립 목적은 장애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신앙 ▲선교 ▲직업재활,등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95년 11월 15일 문을열고 '샬롬의 집'을 개소한 이래 장애인 재활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는 평을 듣는다. 현재 거주인원은 총32명이다. 남자 23명, 여자 6명, 봉사자 4명이다.
 5일, '샬롬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개화 119의소대원. 이근철 기자.
         
샬롬의 집을 지원하는 사람은 직장인 자원봉사자와 각 기관단체 단체인, 119의소대 등이 있다 △2015년 희망드림 자원사업(SSN사회복지협회, 삼성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2016년 서울도시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다수의 봉사자의 보살핌과 정성이 한발한발 다가서 진심이 전해져 거주 가족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곳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있는 가운데 하반신 마비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원장은 휠체어에 의지 하면서도 항상 미소짖는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분주하다. 할 일도 많다. 그 가운데서도 한국은 고피로 사회다. 스스로와 가족마저도 돌아볼 시간조차 없다고들 한다. 이런 가운데 남의 일에 나서기는 쉽지않다. 그렇기에 자원봉사자가 더욱 소중하고 빛난다.

취재부 이근철 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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