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마루 보물 항아리

섬나라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한라산이 보이는 친환경 제주 된장류 공장과 된장 학교가 있다.
지난 7일 ‘제주 물마루’의 안전 장류 유기농 ’물마루 된장 학교’ 부정선 대표를 만났다.

2003년에 대림리 시범사업회로 선정 지역특산물 유기농 콩으로 “선돌 된장 공장”(선돌=대림리)을 국비 4천만원 지원받아 설립하여 발효기술 유기농 된장 공장을 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사업으로 시작하였다. 경영상 문제로 회원들이 사의하여 개인 사회적 기업(제주 물마루)으로 운영 중이다.

“선돌 된장 공장”은 장류용 콩과 첨가농산물은 감귤을 제외한 단년생은 대부분 직농 중이다. 따라서 유기농 된장 간장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특산물로 기존 발효기술에 독특한 특징의 발효방법으로 2005년 감귤을 발효한 “물마루 감귤 된장” “물마루 감귤 고추장” 상표등록을 각각 획득하였다. 초기에 판매 부진으로 2005년 파산 직전 농촌지도소 기술센터의 성공사례 발표에서 전자상거래 습득으로 극복하였다.

2006년에 홈페이지 효과적 홍보로 그해에 농림수산부장관 기술 개발 표창장을 받았다.
물마루 된장의 축적 기술로 2007년 “블로콜리 분말 청국장 및 그의 제조방법”의 지식재산 특허도 획득하였다.

             부정선 대표의 시연 모습

물마루의 주요 유기농 재료는 직농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농촌진흥청, 생활개선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발효식품 교육과 연수를 받았다. 이에 상장과 표창, 품질 인증을 확보하는 지식의 축적이 있었다.

부정선 대표는 2017년 대한민국 의정 대상(인물 대상)에 고객 만족 경영부문(전통식품)에 선정되었다.
2005년 ‘물마루 감귤 된장’ 및 ‘물마루 감귤 고추장’ 상표등록 했다.
2007년 6월 ‘브로콜리 분말 청국장 및 그 외 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했다.
2018년 1월 “야채수를 이용한 간장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하였다.
동년 2월 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 품질 인증서”를 획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어촌 공사 사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과 다양한 상장, 인증서 지정서를 받았다.

             장영실상 수상 프랑카드

대표의 업적으로 2018년 4월 19일 사단법인 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 기념사업회의 “장영실 국제과학 문화상(전통장류 분야)” 전통 과학농업 대상을 받았다.

신세대에게 발효문화 체험의 장을 개설 도내외 학생과 일반인(외국인) 대상 전통 된장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의 ‘물마루 된장 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전통 된장 강의와 2015년 8월부터 도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유기농 발효 된장을 공급하고 있다.

물마루 된장 학교에서 “명절이나 어버이날 마을잔치에 장류 선물을 하고 있다. 후천적 장애인협회, 농아협회,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한 도내 100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이다.

장류가 현재 식생활에 줄어들기도 하나 특히 발효식품 장류가 화학 식품 장류에 밀리고 있다고 대표는 이야기한다.

'원재료와 생산보다 홍보와 판매에 정부와 지자체, 공공부문에서 협조가 필요'하다.
'시행착오와 연구 기술과 노력이 여기 농촌에서 사회적 복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다정다감한 부정선 대표의 전통발효 식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겠다는 진솔한 대화였다.

대표의 바램은  농촌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일하며 생활하는 복지(요양원)로 향하는 길에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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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김행수 부장ㅣ hsk327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