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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앞장 선다
5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지방정부가 직접 남북교륙협력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요구

  • 최초노출 2019.06.10 14.44 | 최종수정 2019-06-15 오전 12:43:27


5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초청,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 참석자 일동(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가 김 장관, 그옆 회색 양복이 박승원 광명 시장), (사진제공= 광명시청), 박주영 기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에서 주최한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가 지난 5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지자체 시장‧군수‧구청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회담본부 사무국(경기 광명시)에서 열렸다.


이날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 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정책브리핑을 갖고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기초지방정부가 직접 남북교륙협력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KTX 광명역을 남북평화고속철도 출발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5월 14일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기원하며 DMZ열차기행을 다녀왔다. 6월 2일에는 ‘남북평화철도 광명에서 개성까지’ 시민의 염원을 담은 2019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도 개최한 바가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1004명의 시민과 함께 평양까지 자전거 기행 △북한 백석 시인과 광명 기형도 시인을 통한 문화교류 평양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청소년 교류활동 KTX 광명역과 북한 고산군 소재 광명역간 상징적 교류협력 사업 등 남북교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편집국 박주영 취재기자 selimmc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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