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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나홀로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서다.
광명3H마을 만들기 사업, 광명형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 최초노출 2019.10.26 11.36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가 1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벗고 나섰다.

 

시는 마을이 중심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있도록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1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8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29.3% 1 가구이며 1 가구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광명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민간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제정하고 65 이상 모든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64세미만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해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4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Happy Hope Harmony-광명3H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3H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복(happy)하고 희망(hope)차고 민·관이 화합(harmony)하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명시는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5060세대를 위한 특성화사업을 기반으로 권역별 사회복지관의 특성화사업을 확장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광명3H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관의 공공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주민에게 전달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community care) 정착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화 사회, 1 가구 중심 사회가 되면서 이웃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웃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공존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광명시는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여 사회적 가족을 확대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박주영 취재기자 selimmc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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