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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하루를 사는 그는 무엇을 위해? ...국민안전진흥원 이사장 '설영미' 박사 일과 추적]
'국민안전은 나의 사명, 존재 목적' 이라고 하는 설영미 박사의 분주한 삶을 통해 본 '사.국민안전진흥원'

  • 최초노출 2019.11.14 11.34 | 최종수정 2019-11-14 오후 11:38:36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한손바닥으론 손벽소리가 날 수 없다는 말이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과 상통한다.

 

행안부 소관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 이사장 설영미 박사는 여러 가지 직함도 하는 일도 많다. 그는 늘상 동분서주한다. 매일같이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간다. 잊어먹는 물건도 많다. 한마디로 말해 귀여운 밉지않은 여성이다..

 

지난 14일도 오전엔 하남시 아시아방재 회사에 출근해 회의하고, 서울 구로구청 안전회의에 참석했다. 오후엔 관악구 행운동으로 이동해 김영배 국민안전진흥원 고문을 예방·면담하고, 곧장 여의도로 가서 서인환 한국장애인협회 사무총장과 대담 후 송파 오금동 국민안전진흥원 사무실로 이동했다. 잔무 처리하고 귀가하니 밤 12시가 넘었다. 그날은 오후부터 비도 내린 날이다.

 

오는 15일도 부설 신문사 박진혁 기자 일행 면담을 비롯해 총 5개의 일정이 잡힌 수첩메모가 확인됐다.

 

요즘 사람은 소득유무를 떠나 일거리 자체가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란 말도 있지만, 사실 과다과도한 일정이다. 철제기계도 과도하게 운용할 시는 쉽게 닳는데 하물며 인간이겠는가.

 

그의 국민안전진흥원과 신문사에 대한 열정은 이미 세인이 익히 아는 바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초심도 잃지 않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국민안전진흥원 식구들의 참여와 분발,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늘 말한다. 혼자 뛰면 멀리는 간다고 하나 필시 오래 가진 못한다. 그가 지치지 않게 할려면 벌떼 작전 같은 주위 지원이 필요하다.

 

사람의 진실과 진정성은 동식물에까지 미치는 법이다. 천자문에도 화피초목(化被草木)이란 말이 있다. 그는 진정성을 통해 매사와 대중에게 접근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자고로 인간은 각자 개인 이해와 사정, 기분 등에 영향 받아 움직인다.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뒷담화는 다반사다. 물론 조직이나 인간관계도 영원할 순 없다. 자연의 이치다. 삼국지 첫장 표현처럼 분구필합 하고 합구필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인간이란 초심이 중요하다. 인간은 대소간에 초심을 잃으면 다 필패해 왔다. 역사의 생생한 증언이다. 사회단체란 많은 사람과 협조하고 협력해 공존공영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중간중간에 되돌아 보고, 항시 초심으로 회귀해 재무장 분발한다면 그 조직은 살아 숨 쉬게 되고, 미래도 열린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자기 의견과 다르거나 섭섭하다고 해서 그 조직이나 리더를 비난하거나 고개 돌리게 되면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어떤 경우는 회복자체가 불능일 수도 있다. 자연이든 인간관계든 회복성이 중하다. 매사 여지와 넉넉함이 지혜다.

 

국민안전진흥원 일이 고장난명이 되지 않토록 머리와 손을 맞잡고 나가는 지혜와 참여, 활력이 필요해 보인다. 과감한 조직 개편과 적극적인 능력자 영입도 있어야 한다.

 

장수가 홀로 전진하면 전장에서 고립돼 승장이 되기 어렵다. 가여지생가여지사는 손자병법의 정신이다. 모두가 더불어 죽고 산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공이 가능 하다.

 

저무는 기해년 늦가을 매일을 고군분투 하는 설 이사장의 일과를 보면서 느끼는 소회의 일단을 피력해 본다.

 

관악산 아래서 세이프데뉴스 행정부장 기자 한영선.



행정국 한영선 부장 hys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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