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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최대 규모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 대회(제18회) 성료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 주관, 삼락강변공체육공원에서 소방가족화합의 장 펼쳐져..전국 주요 소방관계자 참석
- 최초노출 2019.05.21 07.28 | 최종수정 2019-05-21 오전 8:01:28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場)인 제18회 부산광역시 '소방가족 한마음다짐대회'를 17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유재중, 김도읍, 장재원, 최인호, 김세연 등 부산 출신 국회의원 일동도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이성무 연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시의회 박성윤 도시안전위원장 및 시 의원, 구 의원 일동도 빠지지 않았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및 소방재난본부 소속 직원들을 비롯해 소방안전부산지부장, 동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장, 소방동우회회장, 문병기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11개 소방서 남녀의소대장,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산하 11개 소방서장 등 축하 인파와 내빈이 참석한 전국차원 초대형 소방인 행사다.
이런 가운데 소방서별 의용소방대원 입장 퍼레이드와 문병기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대회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는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 대회다.
1부 행사에서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웅장한 안전다짐 구호를 제창했다. 의용소방대 합창단의 안전 기원 공연도 열렸다.
2부 행사는 소방가족 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소방가족 화합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이 ‘화합 한마당’에서는 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가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들은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고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힐링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단결해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영웅'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누구보다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부산 소방가족의 마음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소방안전전문기자 이경애 lke2401@naver.com
지방국 이경애 영남취재본부장ㅣ lke2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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