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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모세의 기적’을 만드는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동참 확산
전국적으로 29일 오후 2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 실시
- 최초노출 2019.05.28 21.37 | 최종수정 2019-05-28 오후 9:56:4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8일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전국 단위「소방차 길 터주기」훈련과 캠페인 실시 결과 우리나라의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 학생, 기자 등 국민이 동참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대국민 홍보로 여러 출동 현장에서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는 일명 ‘길 위에서 모세의 기적’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2월 설 명절 기간, 충북 진천의 한도로에서 만삭의 임산부를 이송하던 구급차에 차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비상등을 켜고 옆으로 비켜서며 길을 양보했다.
▲ 2018년 11월에는 제주시에서 뇌졸중 의심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진입하자 두 개 차로로 달리던 차량이 도로 옆으로 길을 터줬다.
2018년 11월 제주시 길 위의 모세의 기적 사진 (사진제공=소방청)
신고 시점부터 화재현장까지의 도착 시간을 측정하는 ‘화재현장 소방차 7분 이내 도착률’도 ’16년 63.1%에서 ’18년 64.4%로 1.3%로 상승했다. 이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국민 협조가 함께 한 성과라고 소방청은 분석했다.
아울러 소방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219개 소방관서에서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과 정체 도로 를 선정하여,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 일반 차량들이 도로 좌․우로 양보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민들이「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소방차 동승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동승체험은 일반 국민이 소방차에 직접 탑승하여 소방관과 함께 출동 훈련을 하게 되며 국민 누구든지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편집국 윤철환 취재기자ㅣ chongwo09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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