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약자 시설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장실버홈 현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 글, 이경애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월9일(목) 14:00에 관계인 중심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피난약자시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장실버홈 (원장 진광규)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참석 내빈들이 피난약자 시설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장실버홈 현판식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 글, 이경애 기자

기장군 주민자치위원회 홍순미협의회 회장과 김윤홍 부회장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2019년 부산시 전체에서 시행된 피난약자 시설 훈련의 성과로 인해 2019년 9월 29일 발생한 연제구 소재의 요양병원 화재에서는 168명의 환자 중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기장소방서 정영덕 서장이 기장실버홈 진광규 원장께 피난약자시설 더 안전 (safe)경연대회 우수기관 시상을 하고있다. 부상으로 기장소방서는 기장실버홈에 방염 마스크 50개, 단독형 감지기 30개, 소화기 5개, 물소화기 1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 글, 이경애 기자

이번 현판식에 참여한 정영덕 서장은 피난약자시설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장실버홈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우리 모두가 안전지킴이'' 라며 ''금일 참석한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위험요인을 줄이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 라고 참석자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우리는 2018년 1월 밀양 세종병원 및 최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슴아픈 일을 격었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 에서는 2019년 9월~12월까지 민간자율안전 기반조성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하여 부산시 11개 구군의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 요피난 약자시설 2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소방시설유지관리, 수용자 피난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더 안전(safe) 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이에 기장실버홈을 비롯한 총 5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현판식과 함께 시상 및 부상을 하였다.

기장실버홈 진광규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시도록 하겠다며, 특히 2019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 많은 지도와 경험을 전달해준 기장소방서장님과 모든 소방안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바쁜 가운데도 훈련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 며 인사를 하였다.

취재부 이경애 부산본부장ㅣ lke24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