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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소방서 · 의용소방대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말복맞이 영양삼계탕과 과일을 본서와 6개 119안전센터에 400인분 전달했다.

  • 최초노출 2020.08.16 23.40 | 최종수정 2020-08-17 오전 12:12:31

지난 14일 오전11시 강서소방서 3층 식당에서 영양삼계탕과 과일을 소방직원에게 배식 하고 있다.(좌측 3번째 민춘기 강서소방서장, 4번째 의소대 김지호 남성대장, 5번째 의소대 정진덕 여성대장) 사진=소방서 제공.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민춘기), 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지호, 여성대장 정진덕)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말복을 앞두고 소방서 식당과 6개 119안전센터에서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영양 삼계탕 나눔 행사'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직원들의 체력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양삼계탕 나눔행사에 본서에서는 민춘기 강서소방서장, 의용소방대 (김지호 남성대장, 정진덕 여성대장)이 소방직원에게 배식을 했으며, 각 6개 지역대에서는 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총무, 반장, 소방직원들과 인삼,대추,밤등 각종 약재를 넣어 정성껏 끓인 육수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준비하여 소방직원과 의소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20여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며 지난 11일 과 12일 (2일간) 강원 춘천 의암땜 보트 전복사고 관련하여 가양대교·한강수변지역 실종자 수색작업에 동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공장 지원, 방역실시 재난위험지역 예방 순찰, 화재 피해가구 복구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양삼계탕은 본서, 6개 119안전센터( 개화,등촌,마곡,발산,방화,화곡)에 영양삼계탕과 과일을 의소대 정진덕 여성대장, 의소대 담당 황정선 주임이 새벽 5시 30분에 출근하여 각 지역대에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정진덕 여성대장은 "고생하는 소방대원에게 매년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소방공무원의 고생이 많았다"며 올여름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전 강서소방서 3층 식당에서 소방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용소방대가 마련한 점심메뉴 영양삼계탕를 먹고있다. 사진=강서소방서 제공.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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