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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시인 김선빈(여, 61)의 다양한 활약이 빛난다
트롯트 십일홍으로 전국에 알려진 가수, 공연·강사·단체직 맡아 분주

  • 최초노출 2019.01.08 22.00 | 최종수정 2019-01-08 오후 10:13:26


시인 가수로 유명한 김선빈(여, 61)
  

새해 벽두에 가수이자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빈(·61)의 시 <내마음 십일홍>과 활약상을 소개한다.

 

[내 마음이

저 만치 차거운 산 등성이 나무 가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종일 기다렸다 나를 위해

그님이 활짝 웃으며 오시려나

추위속에 기다려도 그님은 오지 않았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 무렵 마실나간

내 마음이 나뭇가지 사이사이 그리움

뿌려놓고 걸터앉은 나무에서 일어나 터덜터덜 되돌아 오는데

이탈한 마음 들어서지 못하게 가슴을 막아선 구멍난 바람이 큰 소리로 외쳤다

 

돌아 오지마 마음아

니 마음 너무 허탈해서 싫다

따스함이 없는 그 사랑 겨울 찬 바람이야

춥고 외롭지 쓸쓸함만 주는사랑

그거 사랑아냐 허허로운 인생 벌판이야

 

커다랗게 구멍난 마음 이젠 막아도 돼

오랜세월 빈 마음되어 아팠지 다 버려 그리고 그 빈마음에

십일홍 꽃을 담아 예쁘게 훨훨 날아]

 

트로트곡 십일홍으로도 널리 알려진 가수 겸 시인 김선빈은 명품노래교실 강사와 웃음치료사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또 레크레이션지도자·펀리더십지도자 자격증 과정 강사이기도 하다. 기업체·공공기관,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전문강사로도 분주하게 뛰고 있다.

 

김선빈 노래코칭센터 대표, 한국힐링교육센터 이사, 사단법인 실버여가문화연구소 공연분과원장 드의 직책도 맡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

 

김선빈은 오는 17일(목) 오후 1시에 경기도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쇼 성인가요 베스트 2>를 공연한다.


김선빈 가수의 공연 문의는 010.9957.2938로 하면 된다.

논설실 김영배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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