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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소중한 추억을 4월 ‘백제 왕궁 상설공연’과 함께.....
백제문화단지 4∼7월 상설공연 진행…5∼6월에는 야간개장 실시
- 최초노출 2019.04.03 23.42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이 이달 들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다음 달부터는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백제문화단지가 오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설공연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설공연은 백제를 주제로 한 공연을 새롭게 마련,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외줄타기와 백제 마술쇼, 타악 합주, 비보잉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빼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경관 조명을 보완해 관람 범위가 예년에 비해 한층 넓어진다.
5∼6월 야간개장 이후에는 7월 27일부터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백제 역사 문제풀이·어린이날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또 백제의상 체험과 소방의 종, 소망 엽서, 착시예술(Trick art), 백제 역사 만화 사비의 꽃 등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과 야간개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단지 누리집(www.bh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백제문화단지는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전통 공연의 멋과 풍류를, 야간개장을 통해 백제 왕궁의 야경과 운치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국 윤철환 취재기자ㅣ chongwo09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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