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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문화예술페스티발' 개최
1일, 마곡나루역 중앙광장에서 강서 문화예술인 7개 단체 주관, 부구청장, 국회의원 등 주민 200여 명 참석

  • 최초노출 2019.06.02 22.41 | 최종수정 2019-06-04 오후 8:15:30

지난 1일, 강서 문화예술인총연합회(회장 손영환) 산하  7개 예술인단체장이 '강서예술문화패스티벌' 중앙무대에 함께 했다.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지역은 겸재 정선이 노년에 그림을 그리며 산 곳으로 유명하다. 궁산엔 기념미술관도 있다. 매년 '겸재문화예술제'도 연다. 지난 5월에는 제5회 예술제가 있었다. 구청에서는 예술가 지원을 위한 '방화동문화예술 창작공간'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강서예술문화패스티벌'이 열려 주민화합한마당을 연출했다. 

지난 1일 오전10시 30분 강서구 마곡 나루역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문홍선 부구청장을 비롯해서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200여 명이 향기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연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회장 손영환), 문인협회(회장 조남선), 미술협회(회장 고영수)사진작가협회 (회장 박국인), 서예인협회(회장 고영희)꽃 예술인협회(회장 한상숙), 국안협회(회장 김광수) 등 7개 단체가 공동주관 하고, 강서구청과 강서구 의회가 후원했다.
 
'볼거리 전시회'에서는 문인, 미술, 사진, 서예, 꽃 예술 등이 동호인과 주민들이 직접 그리고 쓰고 만든 것을 전시해 인기가 있었다.
 
지난 1일, 김성태 서울강서을 국회의원(3선, 자유한국당)이 주민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근철 기자.

'즐길거리 공연(1부-4부)'은 △1부(오전)= 국악 △2부(오후)= 시 낭송 △3부(오후)= 서예 퍼포먼스 △4부= 폐막공연(대동놀이)이 있었다.
이날 행사의 옥에 티는 지난 5월, 마곡지역 서울식물원 개장 뒤 행사라 홍보활동이 미흡한 탓인지 참여 주민도 적었고 진행도 어수선 했다.
그래도 싱그러운 초여름 하늘아래서 서울 강서지역 거주 문화인의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로 기억된다. 이날 주민과 예술인 간 화합의 마당을 상징하는 대동놀이 폐막공연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됐다.
국악협회 회원이 대동놀이 풍악을 울리며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있다.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이근철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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