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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감! 또 하나의 영화제 생긴다!...강릉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 해변 일원

  • 최초노출 2019.11.07 01.15 | 최종수정 2019-11-07 오전 7:40:47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 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제공=강릉시청, 백규선 기자.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문예영화를 조명하고, 영화를 통해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 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국제영화제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의 주관하에 201911월 첫 영화제의 문을 연다.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문학' 부문, 거장과 신예 감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마스터즈&뉴커머즈' 부문, 영화제가 열리는 강릉을 소제로 한 '강릉, 강릉, 강릉' 등 세 부문에 전 세계 30개국 73편의 작품을 초청하여 상영한다.


이와 함께 각종 전시, 문학 행사, 영화음악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강릉시 지역단체에서는 지난 달 14일부터 11영화 보기 운동국제영화제 붐조성 을 위한 지역단체 릴레이 피켓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강릉 출신' 배우들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강릉을 찾는다.


배우 김서형은 오는 8일 열리는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 배우 김래원은 안성기 자문위원장에 이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강릉이 고향인 김서형은 1994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아내의 유혹', 'SKY캐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악녀'에서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의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 1031일에는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명실상부 2019년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개막식과는 달리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 같은 시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사회자'가 아닌 '오프닝 호스트'로 명명하고, 첫 번째 오프닝 호스트로 배우 김서형을 선정했다.


이는 강릉시가 개최하는 첫번째 국제영화제이고, 또 개막식이 일반적인 개최 기념식이 아니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형은 개막공연작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올해의 마지막 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배우 김래원은 1997년 드라마 ''로 데뷔하여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2007년 영화 '해바라기'로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액션연기상, 2019'롱 리브 더 킹: 목표 영웅'으로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래원은 오는 8일 영화제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를 찾을 관객 및 강릉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강릉시는 국제영화제 대비 식음료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제영화행사장과 주요관광지, 대형 호텔 내 음식점 3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하여 식품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관련사고에 대비해 2개반 12명으로 식품위생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제1회 강릉 국제영화제 기간 중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

취재부 백규선 기자 bgs19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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