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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봄날요양원, 봉제산실버음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 성료
지난 14일 오후 2시, 봉제산 실버음악봉사단이 노래로 웃음과 힐링 선사

  • 최초노출 2019.11.18 01.02 | 최종수정 2019-11-18 오후 6:09:17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봄날요양원 1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 대상 음악회를 열고, 양 단체장이 인사하는 모습(중간 봉제산 실버음악봉사 최수진 단장, 우측 봄날요양원 이경근 부원장).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구 봄날서울요양원(원장 정용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1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제산실버음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봉제산 실버음악봉사단 주목 최수진 단장과 회원들은 월 1∼2회 관내 주관보호요양센터를 순회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봄날서울요양원은 지하2층, 지상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용규 원장, 이경근 부원장을 비롯하여 80여명의(간호조무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조리사, 사무원, 위생원, 시설관리원)이 어르신들의 안전보호에 근무하고 있다.

이 요양원은 치매와 중풍등 노인질환으로 건강상, 환경상, 도움이 절신한 홀몸 어르신들께서 많이 요양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관리가 무엇보다 주요한 곳이다. 남녀공용 요양원으로 남자 38명, 여자 81명이 있다. 평균연령 80세 이상 최고령자 103세 여자 어르신이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춤을 출 수는 없지만 휠체어와 의자에 앉아 사회자의 음악과 반주에 따라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호응하고 박수를 치며 어깨도 좌우로 흔들며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는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자식같은 마음으로 항상 돌보며, 친구처럼 곁에서 말벗이 되어주며,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즐겁게 하고, 직원 모두가 안전교육 ,소방훈련, 응급상황대응지침 교육을 통해 최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했다.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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