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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의 명물 석촌호수가 16일간 폐쇄됐다 13일 활짝 열렸다.
호수의 명품 벚꽃은 갔지만 구민이 발걸음이

  • 최초노출 2020.04.14 01.17


롯데123층과 벚꽃이 가버린 석촌호수에 구민들이
 

송파구청은 지난달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19 관계로 거리 두기로 폐쇄됐던 석촌호수가 13일 열렸다.


석촌호수는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시작하여 일주일 정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금년에는 코로나19 관계로 아쉽게도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폐쇄됐다 13일 아침 활짝 열렸다.


롯데월드놀이기구중 번지드롭이 하강중이다

그래도 송파구민들은 마스크로 방역을 하며 석촌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인도 따라 석촌호수를 걸어가며 감사하기도 했다.

폐쇄 기간에 축제 때만큼은 아니지만 못지않은 인파에 깜짝 놀랄 만큼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기도 했다.

호수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없게 울타리가 쳐져 있긴 하지만 주변을 산책하는 구민들이 많았다.

해제된 석촌 서호를 찾아가 보았다.


석촌호수에 벚꽃은 갔지만 철쭉이 호수를

월요일이라 휴일과는 다르나 한산하지만 호수를 돌며 가버린 벚꽃과 함께 걷고 있는 구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제한을 받던 롯데월드 놀이기구들이 함성소리와 기계 소리가 들려오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석촌 서호에서 호수와 롯데월드 놀이기구와 어울리게 롯데 123층 빌딩이 우뚝 서있다.

벚꽃은 활짝 핀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떨어진 벚꽃나무가 있으며 멋지게 활짝 핀 철쭉이 호수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다.

이제 코로나19도 종식으로 달려가고 있어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될 것이다.

국가적인 정책에 함께하는 방역에 함께하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의 생활습관을 지켜야 석촌호수를 곁에 두고 즐길 수 있겠다.

송파구민의 보물인 석촌호수를 곁에 두고 아름다운 환경을 다 같이 즐겨야겠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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