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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시민기자학교 2회차 강의 성료
1일 오후, 관악구청 입구 관악FM방송국에서 기자 및 지망생 50명 대상 온라인 진행
- 최초노출 2020.07.06 12.13 | 최종수정 2020-07-07 오전 9:25:06
지난 1일 오후 관악시민기자학교가 개설된 관악FM방송국에서 전 동아일보 기자 출신 이종환 월드코리아 대표(오른쪽 사진)가 기사 글쓰기를 온라인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성봉 관악기자학교장). 글 김영배 기자.
관악시민기자학교 2회 차 강의가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관악FM방송국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정봉 관악시민기자학교장, 박선미 간사, 정두영 총무를 비롯해 곽동우 이창희 유경미 지미경 김정환 정순호 윤채영 안종익 허인숙 박순정 이은주 이병모 가온누리 구명숙 이지영 안종익 씨 시민기자 활동자 및 지망생 등 50여 명이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이 강의는 출석수업으로 계획됐으나,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관련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악구는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망되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 차원이다.
‘기사 글쓰기’ 주제로 강의를 맡은 이종환 강사는 동아일보 기자출신으로서 월드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중견 언론인이다.
이 대표는 기사의 종류별 글쓰기 특징을 강의했다. 기사는 크게 스트레이트기사와 피처기사로 나눈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육하원칙>에 <팩트> <중립적 시각>이 핵심이다.
피처기사는 일명 박스기사라고도 하는데 심층분석이나 뒷얘기 등을 주로 싣는다. 당연 팩트여야 하고 소설을 써서는 안 된다.
기자 개인 의견을 넣는 경우는 오피니언 기사로 쓴다. 오피니언 기사는 전문지식을 갖춘 자격자나 경험자가 개인 의견을 적는다. 단 그럴만한 신분이나 자격자가 주로 쓴다. 사실의 정확성과 독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 통상 <교수> <박사> <전문가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고위직 공무원> <단체장 등 사회적 신분 보유자> 등이 많이 쓴다.
기자가 개인 의견을 기사 본문에 넣고자 할 시는 기사 내용 중 ‘인용문’을 통해서 넣을 수가 있다.
보도자료는 정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자체 홍보를 위해 작성한 자료다. 이 내용을 기사화 한다. 출처에서는 육하원칙에 의해 쓴다. 과도한 과장 등이 있을 경우 걸러내는 요령이 필요하다. 기업체 보도자료는 뉴스와이어 등이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시종일관 “기사 작성 시 팩트의 중요성과 올바른 기자 정신을 강조” 했다.
관악시민기자학교를 통해 지역시민기자로 입문·활동코자 하는 관악 주민의 열의속에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주 수요일(8일) 이 시간대에도 이종환 강사의 글쓰기 두 번째 강의가 이어진다.
주필실 김영배 주필 겸 상임고문ㅣ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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