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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 성료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개국 321개사가 참여, 1만 5천명 다녀가

  • 최초노출 2019.10.10 00.54 | 최종수정 2019-10-10 오후 12:28:27

▲ 부산시청@사진 조병옥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을 개최했다.


미세먼지 특별관과 맑은 물관을 신설하고 세미나를 통해 환경 현안 문제의  해법을  찾는 동시에  미래에너지 개발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는 5개국 321개사가 참여해 ▲물 산업 ▲미세먼지 관련 설비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 ▲녹색제품 ▲전기차량 등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력 ▲발전 ▲가스 ▲LED 등 에너지분야로 나누어 전시를 하였고 이행사장에는 국내외 관련자 포함 시민 1만 5천 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래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계와 공동 노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하면서 기술력 확보에도 부산시가 직접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4대 추진 전략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효율화∙수요관리, 에너지신산업육성, 시민참여 형 네트워크운영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신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을 2030년 20%, 2050년 50%, 에너지효율화도 2030년 18%, 2050년 34%로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 또한 미래에너지로서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24시간 생산 가능한 수소에너지를 보급 확대에도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Bloom Energy사의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의 완전한 안정화와 시스템의 안정화 등 연료전지의 기술보완등 완벽한 정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태양광을 건설할 유휴지 부족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아 산업단지 등을 물색하고 있으며 그 중 최적지로 최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MW 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부산공장 내 나머지 유휴지13만㎡와 지붕 7천㎡에  15MW재생에너지 생산계획을 세웠다.


2021년 중공을 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미 발전허가를 득해놓은 상태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재생에너지 건설은 1석2조의(차량보호, 재생에너지생산) 효과를 누리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사포에  40MW급 해상풍력발전(총8기)을  2022년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해운대 신시가지에 위치한 연료전지 그린에너지(수소) 30.8MW는 이미  준공을 완료하고 보급중이다. 강서 철강산업단지내에도 7MW의 태양광 건설도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부산시는 관내 100개 초, 중, 고에 5MW재생에너지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중이거나 일부는  완료되었으며, 이미 2MW는 생산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산시는  많은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체험을 통해 친환경 미래에너지를 일깨워주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학교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환경청과 EU가 공식 인정한 국제환경상인 Green APPIe Award 대상을 수상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시가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투자, 보급, 수요관리, 산업육성, 부가가치창출, 고용창출, 생산유발, 온실가스 감축 등에 크게 기여하면서 계획대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부 조병옥 부장 puwoo9@safeday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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