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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재난 시 대비를 위해 세종청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으로 재난안전 콘서트 개최하다
2020년도는 안전한 직장어린이집 만들기에 앞장으로

  • 최초노출 2020.01.23 01.04 | 최종수정 2020-01-23 오후 4:56:50


적응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사고를 키워드로 알아보는 안전사고예방법(출처:보도자료)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22일, 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보육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0 세종청사 어린이집 재난안전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새해를 맞아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안전한 직장어린이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지난해 9월에 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2019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안전체험 콘서트’에 이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 특별 기획이다.


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가족용 응급함 전달식’과 ‘어린이집 안전 전문가 특강’, ‘청사 어린이집 우쿨렐레 동호회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가족용 응급함은 화재․사고․전염병 등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주문 제작하여 어린이집 실습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전달한 가정용 응급함에 담은 응급물품들(출처:보도자료)


어린이집 안전 특강은 전문가를 초빙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놀이터, 보육 시설 등 위험요인 대응, 화재․낙상․독극물 등 응급처치와 복구 요령, 어린이집 등하굣길 교통안전 요령 등 보육교사가 원생을 지도하는 사례를 교육했다.


청사 어린이집 우쿨렐레 동호회의 축하공연은 평소 솜씨를 선보여 안전교육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재난안전 콘서트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행정안전부와 세종청사 어린이집연합회가 협약을 맺고 매년 추진한다.


최근에 김민식 어린이 스쿨존 사망사고에 대응하여 ‘도로교통법’ 이 개정되었고, 2022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미가 있다.


이인재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면서 “올해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체험형 콘서트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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