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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재난안전기술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우수한 안전기술 공모를 통해 제품개발비 등도 총 50억 원 지원한다.

  • 최초노출 2020.01.23 01.57 | 최종수정 2020-01-23 오후 4:55:49


다목적 원격 방사선 실시간 모니터링의 재난감시시스템 개발진행중 지원 사례(출처:보도자료)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에 응모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재난안전기술 사업화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해 기술 향상 및 제품화하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실내 라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기, 반도체를 이용해 온도조절이 가능한 안전모 등 20개 중소기업에 총 60억여 원을 지원했다.


복합 공기질 측정기 사업화 지원을 받은 B 기업 대표는 “기술은 있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는데, 개발비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현재 실증화 단계까지 왔다.”라며, “아직 개발 중이지만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말했다.


재난시에 사용할수 있는 배낭형.선박형 이동기지국 개발과제 사례(출처:보도자료)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용품, 풍수해 저감 장치, 산업‧교통안전 기기와 장비 개발 등 11개 과제를 선정하여 2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www.mois.go.kr)와 국립재난안전 연구원 (www.ndmi.go.kr) 누리집에서 '2020년도 재난안전 산업 육성 지원 사업 신규과제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사업화가 완료된 과제를 대상 올 하반기부터 판로 개척에 필요한 상용화 및 홍보․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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