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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설 앞두고 119안전 센터·지구대, 민생현장, 아동복지시설, 마을 공방 등 찾아 안전 상황점검
대전시 동구서 와 대전역 지구대 방문해 재난안전 통신망 운영상황 점검
- 최초노출 2020.01.24 00.00 | 최종수정 2020-01-24 오전 12:35:49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광역시 원동 119안전 센터와 대전역 지구대를 찾아 연휴 기간 소방·치안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역 지구대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세계 최초로 구축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4세대 통신망(LTE) 기반 재난안전 통신망을 가동하는 등 안전체계를 점검했다.
진 장관은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112종합상황실, 대전역 인근 순찰차, 파출소 등 치안 현장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진 장관은 이에 앞서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와 물가 동향 등도 점검했다.
이곳에서 행안부 마을 공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커피 클레이(마을 공방)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이주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 동구 가양로에 위치한 아동보육 시설인 ‘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이곳에서 보호 중인 40여 명의 아동들을 격려했다.
진 장관은 “국민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주위를 잘 살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도 같은 날 충남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방시설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및 성수품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ㅣ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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