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부
- 뉴스
- >
- 공공/정부
해양경찰청,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 발걸음, 국제 방제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다
ITOPF,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축전... 지속적 협력 관계 유지 기대
- 최초노출 2020.04.04 01.00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제 방제 전문가 그룹과 해양오염 방제 기술 교류 및 협력 유지를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국제유조선선주 오염 연맹[International Tanker Owners Pollution Federation Ltd.(이하 ITOPF)] 기술국장 리처드 존슨이 제17대 김홍희 신임 청장 취임 축하와 지속적인 해양방제 기술 교류와 협력 유지를 희망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ITOPF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조직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국제유류 오염보상기금(유류 오염사고 피해 보상을 위한 국제기금, IOPC Fund)와 P&I 클럽(해양오염 보상 보험사)을 대표해 당사국과 방제전략을 협의하고 해양오염 대응사항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리처드 존슨은 서신에서“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끈끈한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신임 청장의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청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 해운국들은 국제해사기구 주도의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ITOPF는 새로운 해양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방제 방법 개발 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ITOPF와 같은 국제적 전문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해양오염방제 전문역량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ITOPF를 초청해,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방제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ITOPF와 30여 연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7년 12월, 국내 최대 기름오염사고로 알려진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당시 ITOPF의 리처드 존슨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경찰청 방제대책본부와의 협력해 방제 전략 도출에 기여했다.
홍파 이호(2013년, 목포), 우이 산호 사고(2014년, 여수), 등 해양 오염사고 시 ITOPF 방제 전문가가 현장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해양경찰청의 방제 작업에 직·간접적인 자문을 수행했다.
2014년에는 ITOPF가 보유하고 있는 방제기술정보 집을 해양경찰청이 한국어로 번역해 전 국민이 저작권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ㅣ hsk3271@gmail.com
<저작권자 © 세이프데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비밀번호
|
|
- ㆍ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의 현장 적용·확산으로 국민 안전체감도 강화
- ㆍ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고장시 ‘비트박스’를 꼭 기억하세요
- ㆍ한국응급구조학 재난 표준교재 공저출판되다
- ㆍ(사)국민안전진흥원.서울병원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맺다.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불법촬영탐지) 전문인력 양성 제11기 교육 진행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 육성 기본교육 진행
- ㆍ공공 IT센터 제품, 에스원으로 결정..중기 간 경쟁 '무색'
- ㆍSST-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임베디드 슈퍼플래시® 기술 가용성 확대 위한 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