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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0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최우수, 우수 수상자와 지역별 대표 위촉자만이 참석
- 최초노출 2020.07.01 01.33 | 최종수정 2020-07-01 오전 9:46:27
국민참여단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019년 200명에서 2020년에는 250명을 모집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대신하여 오세영 도로운영과장이 개회사에서 “2019년 도로 안전 국민 참여단의 활동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총 25명이 수상되며 총 8500여 건의 신고가 해결되었다”라며
“금년에는 50명을 증원하여 도로사고 사전방지에 봉사적인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문경 부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이 안전을 위하여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척척 앱 서비스(이하 척척 앱)’라는 앱을 개발하였다”라며
“2020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어 최우수상(장관상) 3명, 우수상(한국 기술 연구원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각 3명씩 9명에 대한 시상식(장려상 개별 발송)이 있었다.
지역별 대표 10명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활동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국민참여단 개개인의 활동 실적에 따라 규정의 활동비와 포상이 지급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19 국민참여단의 활동 실적을 예로 임무와 도로 위험요소 종류, 신고방법을 교육했다.
국민참여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위험요소를 국민들이 직접 참여 도로 안전 전반(차도, 보도 등)과 시설물 등 관련 단순 내용까지 참여 가능하다.
2020 국민참여단은 포트홀, 노면 상태 불량, 도로시설물 파손, 로드킬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척척 앱(스마트폰)으로 신고하면 전국 도로관리청으로 접수 위험요소를 제거하거나 시설 보수를 진행한다.
우수 국민참여단에 대한 포상 규모도 25명 600만 원에서 2020년에는 30명 대상 700만 원으로 높였다.
국민참여단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안심 도로 공모전 등 정책에도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ㅣ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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