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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기정통부,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및 국가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치안 아이디어 발굴

  • 최초노출 2020.07.09 00.42 | 최종수정 2020-07-09 오전 9:44:11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출처;보도자료)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범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과학치안’ 과제 발굴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양 부서는 지난 2015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협업과제의 하나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했다.

공모전의 응모 내용은 크게 ‘해결방안’과 ‘문제 제안’으로 구분하여 신청·접수를 하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해결방안 공모는 범죄 예방, 사이버 안전(디지털 성범죄 포함), 교통안전, 치안 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현장 치안력 강화, 치안 문제 해결, 국민 안전‧편익 제고를 위한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문제 제안 공모는 과학적 해결방안을 직접 제시하기는 어렵더라도,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치안현장의 문제’가 대상이다.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관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시상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부문별 ‘최우수’는 경찰청장상, 과기정보통부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2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신규과제 기획 등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치안현장의 ‘문제 제안’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제안자 전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일반국민과 현장경찰관이 과학기술을 통한 치안 서비스 고도화, 국가 치안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어, 향후 국민의 치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가 치안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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