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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전, 한국' 슬기로운 생각 공모
빅데이터 분석 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을 접목한 농산촌 소각 산불 유발행위를 예방할 방안

  • 최초노출 2020.07.09 20.32 | 최종수정 2020-07-10 오전 9:38:44


산림청이 있는 정부 대전청사 모습(출처;산림청)
산림청은 사회문제인 소각 산불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지성이 담긴 슬기로운 생각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과제는 '도전, 한국' 운영위원회에서 각 부처 과제별 온라인 조사(3.17∼4.5, 38개 후보 과제 대상)를 통해 선호도 및 해결 필요성, 해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개 과제를 최종 선출했다.

산림청이 제출한 '소각 산불 예방 방안'이 포함됐다.

소각 산불은 산불 원인 중 두 번째로 큰 요인으로, 10년간 평균 132건(30%), 산림 피해 면적은 87ha, 사상자는 총 48명에 달할 정도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는 과제로 국민의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정책 과제 중의 하나이다.

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8일 14:00∼14:50 서울 오픈 스퀘어-D(용산,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 5층)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과제 설명과 정책 추진 현황 및 연구, 기술 동향에 대해 전문가가 현황을 설명하고 참여자 간 질의응답 실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6.15(월)부터 9.15(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제안 방법은 광화문 1번가 누리집 내 '도전, 한국' 게시판(http://www.gwanghwamoon1st.go.kr)에서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도전. 한국'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작 선정 기준에 해당하는 아이디어(포상 대상)가 없는 경우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산림청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은 산불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농산촌의 중요한 사회 문제"라고 말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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