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공공/정부

산림청, 한국 정원문화 진흥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정원 문화원의 활성화를

  • 최초노출 2021.01.20 21.51 |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9:57:18


산림청, 전라남도, 담양군,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정원문화원건립 업무협약(출처;보도자료)
  

산림청(청장 박종호)는 지난 18일 담양리조트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담양군(군수 최형식),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운영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박종호 청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담양군 최형식 군수,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단계별 기관 간 역할 정립, 재원 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운영 사업비 확보 △건립부지 매각·매입절차 신속이행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건립·운영 인력지원 △운영 활성화 노력 △부대시설 조성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 단계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건립 후에도 정원진흥사업 추진, 지역 정원자원 및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대외홍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은 한국형 정원의 기술개발과 보급, 전문인력 양성·배출 등 한국형 정원의 저변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 주도로 건립되는 전문기관이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약 7만㎡ 규모로 조성되며, 정원문화관, 교육시설, 실습장 및 전시정원, 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정원문화원이 건립되면 소쇄원 등 담양지역의 우수한 한국 정원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정원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정원문화원을 정원문화·산업 진흥의 핵심공간으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