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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 인증'을 획득했다.
매년 사회적 가치 채권 형식으로 약 2조 원 내외 규모로 발행 계획

  • 최초노출 2020.03.07 00.59 | 최종수정 2020-03-08 오전 12:30:28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 인증'을 획득(출처;예금보험공사 블로그)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지난 6일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이하 ‘예 특채’)이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특별계정의 부담으로 조달한 재원이 서민·중소기업 등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피해 구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임

 특별계정이란 2011년 1월 이후 발생한 저축은행의 대규모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예보기금 내에 2011년 4월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별도로 설치했다.

공사는 3월부터 금년 중 약 1.8조 원 규모로 예 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모든 예 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2021년 약 1.5조, 2022년 약 1.7조를 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 실천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채권이란 채권 투자 자금이 사회적 목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특수 채권을 의미하며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International Capital Market Association)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금의 용도, 프로젝트 평가 및 선별,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 보고 등 국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 등)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발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http://www.kdic.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kdic),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ppykd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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