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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사랑의 집가꾸기봉사단' 활동 빛난다.. 매달 가옥 도배·장판 교체 봉사
13일, 4월 행사 마무리, 백제고분로 한 가옥 보수...가천대 건축봉사동아리 '피네이드' 및 사)국민안전진흥원이

  • 최초노출 2019.04.15 11.26 | 최종수정 2019-04-16 오전 8:47:33

송파구사랑의집꾸미기(단장 김호) 함께하는 각 단체 리더들의 기념 촬영.(사진. 글 전덕찬 기자)

서울 '송파구 사랑의집꾸미기(단장 김호)'는 지난 13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있는 김 할머니 가옥에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에 본부가 있는 행안부 산하 사단법입 '국민안전진흥원가천대 건축봉사동아리 피네이드가 함께 했다.


공사 내용은 방 2개와 주방을 꾸미는 작업이다. 복잡한 구조와 배관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합심하고 그간의 노하우를 발휘해 마무리 했다.

 

13일, 송파구 김 할머니 가옥에서 도배 작업 중인 가천대 건축동아리 피네이드 회장과 일해군의 모습. 전덕찬 기자.
 

가천대 건축동아리 피네이드 회원은 학업에 바쁜 젊은이다. 이들은 행사때마다 개인 시간을 쪼개서 교대로 참석한다. 사랑의집 꾸미기에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 개인주의가 판치는 요즘 세상. 그것도 사회전반이 문란하고 흉폭한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미담의 주인공이다.


박기영 회장은 매번 인솔해 참석해 한다. 회원의 노력봉사를 미안하게 생각하고 고맙게 여겨 간식 등 준비를 하기도 한다. 또한 함께 도배 붓을 잡고 열심히 움직인다. 회원은 앞장서는 모범 회장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13일, 송파구에 있는 김 할머니 가옥에서 도배지 풀칠을 하는 (사)국민안전전지흥원 교육본부 전덕찬 국장(기자본인). 전기·설비 등도 지원했다.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인원도 전기·설비 등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 단체는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안전교육지원·국민안전보안관양성·안전교육플래너양성·안전제품개발·안전관련법&제도정책연구 및 개선활동·일반사회봉사(요양원 위로방문, 어르신국수나눔) 등을 하는 단체다. 안전교육, 지진 내진설계, 국민안전보안관 양성 등에 특화돼 있다.


이 단체 설 이사장은 지난달 '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 단체 등록'을 하고, 사랑의 집가꾸기 등 송파구 지역사회에 지원할 수 있는 일에 앞으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송파구 사랑의 집가꾸기 행사는 위 국민안전진흥원 등 지역 소재 단체가 동참함에 따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사랑의 집가꾸기 행사는 구조상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늦은 시간인 저녁 6시가 넘어서 끝났다.만만하지 않은 종일 일정에도 박기영 회장 등 가천대 피네이드 회원은 다음 달에 또 참석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웃는 얼굴로 해산했다. 

취재부 전덕찬 기자 lovejun550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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