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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어패류 방류행사 '대어의 꿈'
-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 미 방류...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으로 어민소득 증대 기여

  • 최초노출 2019.06.07 08.49 | 최종수정 2019-06-07 오전 8:58:56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통해 강도다리치어 3만미와 전복치폐 2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김혜금 기장군의회 원전특위위원장, 이경애기장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장(기자본인) /사진제공 고리원자력본부 글, 이경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20회 원전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고리원자력본부 이인호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150여명이 참여해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치어 3만미와 전복치폐 2만미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직접 배를타고 바다로 나가 방류했다.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고, 원전주변지역 수산자원 증식 및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어패류 방류행사는 고리원전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 방류하는 방법으로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였다.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은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풍부한 어족 자원을 조성하여 수산자원증식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어민에게 실직적으로 소득을 증대시키는 대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사업이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도 양식장은 물론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나 난방 등에도 원전 온배수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어패류 방류행사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실질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 한 내 외빈은 고리원자력본부의 
김종배(과장) 노조위원장,김진용 직할대외협력처지부위원장기장군 관계자기장군의회 김혜금 원전특위위원장김대군 의원,기장소방서 허종만 행정과장,이경애기장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장,문용환 기장수협조합장한철영 월래어촌계장,한보용 고리민간업무 감시기구위원정동만 전시의원 다수이다.

 

 세이프데이뉴스 안전2부장,부산지역취재본부장


 

 

취재 이경애 부장 lke2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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