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뉴스
- >
- 사회
인천시, 야외활동시 야생 진드기 조심! 피부노출 최소화가 최선의 예방...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 시 병원 진료 받아야...
- 최초노출 2019.10.11 16.47 | 최종수정 2019-10-11 오후 4:53:24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질병관리본부의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의 수도1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당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사업기간 중에서 야생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기인 9월까지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야생진드기를 드라이아이스로 유인하여 채집한 후 종분류하여 진드기 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SFTS의 원인 병원체인 SFTS 바이러스는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전체 6,285마리가 채집되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전체의 71.7%인 4,507마리가 채집되어 더울수록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시기 별 야생진드기 채집 현황 >
시 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합계 |
채집수(마리) | 624 | 874 | 1,300 | 649 | 2,558 | 280 | 6,285 |
비율(%) | 9.9 | 13.9 | 20.7 | 10.3 | 40.7 | 4.5 | 100.0 |
채집환경별(초지, 무덤, 잡목림, 등산로)로는 초지에서 55.5%인 3,488마리, 무덤에서 17.1%인 1,074마리, 잡목림에서 16.3%인 1,024마리 및 등산로에서 11.1%인 699마리가 채집되어, 풀이 많은 지역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환경 별 야생진드기 채집 현황 >
초지 | 무덤 | 잡목림 | 등산로 | 합계 | |
채집수(마리) | 3,488 | 1,074 | 1,024 | 699 | 6,285 |
비율(%) | 55.5 | 17.1 | 16.3 | 11.1 | 100.0 |
종별 구분으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9.3%(6,241마리)로 대다수였으며, 일부 개피참진드기 41마리, 일본참진드기 3마리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야생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하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취재부 인동석 팀장ㅣ iacn1530@naver.com
<저작권자 © 세이프데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비밀번호
|
|
- ㆍ정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안전실천 다짐
- ㆍ공무원연금공단, 2024년도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 ㆍ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의 현장 적용·확산으로 국민 안전체감도 강화
- ㆍ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고장시 ‘비트박스’를 꼭 기억하세요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불법촬영탐지) 전문인력 양성 제11기 교육 진행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 육성 기본교육 진행
- ㆍ공공 IT센터 제품, 에스원으로 결정..중기 간 경쟁 '무색'
- ㆍSST-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임베디드 슈퍼플래시® 기술 가용성 확대 위한 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