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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서구문화재단 ' 서구생활문화테이블 ' 추진... 사람과 문화를 잇는 접점을 찾아 직접 소통한다.
16일~20일, 오후 2시 4회에 걸쳐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주민 소리 직접 경청,토론
- 최초노출 2019.12.12 21.40 | 최종수정 2019-12-12 오후 9:44:25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서구 관내 생활문화 현안과 현황, 발전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서구 검단, 검암경서, 가정가좌석남, 청라 4개 권역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구생활문화라운드테이블」은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동아리 등의 주민 주도 라운드테이블로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각 권역별 해당 지역 거주 또는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활동가의 발제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직법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청의 후원으로 16일 14:00 서구민중의집을 시작으로, 18일 14:00 독립서점 잇다, 19일 청라 어울마루 카페, 20일 검단 수다원 14:00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지역 주민 모두가 라운드테이블의 일원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모두 다, 모여라>와 <청년기획자 생활문화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마주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이 자신의 일상 속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재부 인동석 인천지역취재본부장ㅣ iacn15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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