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세계 도처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노인은 여름 나기기 더욱 힘들다. 감염 공포로 쉼터에 나가기도 쉽지 않고, 집에서 버티자니 마냥 무덥다. 이런 차에 동네 노인가정에 선풍기를 대량 지원한 기업이 있어 주위 칭찬이 자자하다.

(주)동훈종합건설(대표 손상연·62)은 17일 오전 소재지 서울 사당3동주민센터에 선풍기 50대를 기증해 동네 노인 가정에 제공되도록 전달했다.

이 회사는 명절 등에도 연례적으로 주민돕기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행기업으로 정평이 있다.

한편 (주)동훈종합건설은 <변화> <신뢰> <환경>을 핵심가치로 여기는 기업으로서 동작구 일대에서 다수의 주거 건물 시공 실적을 보이고 있다. 품질과 혁신 디자인으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차별화 된 주거문화 창달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부 송미순 선임기자ㅣ kimyb123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