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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우리 동네 홈닥터 '강원장' 주민기술학교 운영.
지난 14일 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총 19회로 진행한다
- 최초노출 2020.09.16 23.38 | 최종수정 2020-09-17 오전 12:16:56
지난 14일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사회적 경제 기본교'을 배우고 있다. 사진=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센터 제공.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진석)는 지난 14일 강서구가 집수리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주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주민기술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강서구에서 처음 시작하는 '강원장 주민기술학교'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지역수요와 현황을 반영하여 집수리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관리기업의 출범을 지원하고자 한다.
'우리동네 홈닥터 강(서구)원장'은 집을 치료해주는 강서구 원장님을 찾는다는 뜻이다.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총 19회로 구성되었으며,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양천로 57길 10-10)와 우드락공작소(금낭화로 95)와 해피올 평생교육아카데미(화곡로63길 65)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A반(화,수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B반(화, 수요일 오후 2시 ∼ 5시)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과 집수리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관리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회적 경제 기본교육 △집수리 관련 주방보수, 전기보수, 도어보수 등 기본 생활설비 교육 △집수리 관련 가구설비 및 페인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배우게 된다.
오는 12월에는 강의 3분의 2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에 한해 수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이 수료된 이후에는 집수리 전문 교육을 받은 수강생이 주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설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 등 지역관리기업 출범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확립하고자 한다.
서울 강서구 '우리동네 홈닥터 강원장 주민기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자료=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센터 제공
취제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ㅣ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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