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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방화3동), 제7회 개화산둘레길 자연사랑 걷기운동 성료
8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포함한 주민일동, 관내 대표적 명소 '개화산 둘레길' 플로깅(운동하며 쓰

  • 최초노출 2021.10.29 00.39 | 최종수정 2021-11-02 오전 12:24:11

지난12일 개화산 정상에서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 기관단체장, 협력단체 기념촬영.(앞줄 좌측4번째 나용수 방화3동장, 5번째 양희경 강서구마을센터장, 6번째 조창신 주민자치회장). 이근철 기자.
방화3동 주민자치회(자치분과)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개화산둘레길 자연사랑 걷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개화산둘레길 자연사랑 걷기운동은 다른 말로 '플로깅'이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 줍기')은 전세계 곳곳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행동의 하나다. 방화3동은 벌써 7년 전부터 이 운동을 해오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별10여명 내외로 편성해 코스별(1코스, 2코스)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들은 쓰레기봉투, 집개, 마스크 등을 지참해 둘레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쓰레기를 수서했다. 아룰러 생활안전 및 마을환경보호 관련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개화산둘레길을 걷다보면 강서구의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으로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조성된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폭포를 볼 수 있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정자, 벤치, 조망대 등이 설치돼 한강을 내려다 볼 수도 있는 경승지다.
이 행사는 '강서구 건강생태계조성사업단' 및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의 관심과, 유아부터 관내 중학교 동아리, 어르신까지 세대를 망라해 다양하게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서울 강서구 방화3동 주민 단체 일동이 지난 12일 유출된 지하수를 활용해 개화산정상에서 폭포를 거쳐 흘러나오는 개천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있다.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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