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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칼럼] 욥의 인내로 갑절의 축복받자...김창준 목사
정금같은 축복으로

  • 최초노출 2019.11.08 06.11 | 최종수정 2019-11-08 오후 7:25:10

욥의 인내로 갑절의 축복받자!

욥기 1장1-5절


오늘 욥을 통해 이전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어 갑절의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욥은 아브라함 시대에 우스의 땅 지금의 아라비아와 팔레스틴 국경지대에 살았습니다. 우스라고 하는 일대의 부족 중에서 가장 부유한 족장이었습니다.


1. 욥은 하나님이 인정하신 의인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입니다.
(욥1:1)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인간의 행위와 성품에 있어서 책망할 것이 없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소유자였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올바른 관계를 견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청렴한 사람, 진리의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경건하고 복종적이고 의무를 다한 헌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시140:13) 진실로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하리이다.


이러한 믿음의 소유자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십니다. 그러한 사람이라 해서 시련과 고통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인내하는 믿음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2. 욥은 변함이 없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우리는 수많은 재물과 행복한 가족과 높은 지위의 친구들에 둘러싸여 즐겁게 사는 욥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의 자녀는 남자가 일곱이며 여자가 셋입니다. 그 자녀들의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욥이 혹시 내 자녀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할까 기도합니다.


(욥1:2-5)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그 아들들이 자기 생일이면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그는 구약의 성인으로 하나님의 인정받은 의인입니다. 하나님을 잘 공경하였습니다. 좋은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을 철두철미 경외했습니다.
(욥1:1)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런데 그 많은 재산을 사탄의 시험으로 하루아침에 재물을 모두 잃었습니다.


(욥1:14-17)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열 자녀를 모두 잃었습니다.
(욥1:18-19) 그가 아직 말할 때에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자신을 저주했습니다.[욥3장]
건강에는 악창의 질병까지 걸렸습니다.
(욥2:7-8)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아내까지 무시 했습니다.


(욥2: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친구들로부터 조롱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고통 중에도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했습니다. 끝가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욥1:21-22)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우리의 신앙생활은 항상 좋은 조건만 주어지지 않습니다. 때론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 역경이 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욥의 변함없는 신앙을 지켜 승리합시다.


3. 욥은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사람 욥은 그토록 모진 시련과 험한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 결과 욥은 하나님께로부터 이전보다 많은 축복 받았습니다. 자녀의 축복도 주셨습니다.
(욥42:12-13)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다. 
욥은 더 깊은 신앙과 기도 장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욥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42:10)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42:16) 그 후에 욥이 일백 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욥23:10) ...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그의 축복 비결은 무엇입니까? 겸손한 맘으로 주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욥42: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은 순전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욥2:3)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욥은 끝까지 인내했습니다.
(욥42:8)그런즉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취하여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야고보서 보면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고 했습니다.
(약5: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또한 욥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원망치 않았습니다.
(욥1:21-22) ...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


욥은 입술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욥2:10) ...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벗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욥42:10)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


우리는 자신의 삶에 욥보다 더 어려운 상황입니까?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소망이 하루아침에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욥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마음 속 깊이 지켜 나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이 어떤 삶일 찌라도 변하지 않는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욥보다 더 나은 주님의 믿음과 축복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 어떤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믿음 주소서, 신앙의 신뢰를 지키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의 축복받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취재부 김창준 기자 1009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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