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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행 시 '시선유도봉', '사고 유도봉' 역할한다..전국적 현상
파손, 망실에다, 쓰러져 도로 침범 등 되려 안전운행 지장물로 작용

  • 최초노출 2018.12.18 07.49 | 최종수정 2018-12-18 오전 7:57:46


17일, 서울 청량리역 고가도로 진입부에서 안전감시기자단 최필용 기자가 촬영한 시선유도봉 상태가 불량하다. 김영배 기자.
 

경남일보에 의하면, 차량운행자 안전운행을 위해 설치한 시선유도봉이파손, 망실 돼 되려 사고유도봉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신문은, 전국 도심지 도로의 시선 유도봉은 중앙선 침범 방지, 야간 차선 식별, 불법 유턴방지, 불법 주정차 방지 같은 역할을 위해 설치한 것이다. 교통안전에 큰 몫을 할 수 있는 시선 유도봉 시설물이 깨지고 부러진데다 마구 뽑혀 도로 가운데 나뒹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훼손이 심한 곳의 시선 유도봉을 오래 방치, 오히려 사고 유도봉이 되고 있다. 일부 차량들은 차선을 넘기 위해 고의적으로 유도봉을 밟고 지나가거나 불법 유턴을 일삼는 일도 만만찮다고 보도했다.

 

도로의 시선 유도봉은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드러운 재질로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지자체들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일부 운전자들이 차량을 운행하면서 도로에 설치된 유도봉을 쓰러지게 하거나 부러뜨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파손된 시선 유도봉을 제때 보수하지 않으면 차량 흐름을 방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돼 관리하는 지자체들에게 예산낭비와 함께 업무를 과중시키는 원인이 돼 왔다는 것이다.

 

문제는 보수를 해도 시선 유도봉이 곧바로 부서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깨진 독에 물 붓기가 되고 있는 곳도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이 끊임없는 보수비용으로 예산 먹는 하마로 전락,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선 유도봉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장소에 운전자 등에게 위험구간임을 예고 목적으로 설치하거나 인도 미설치로 보·차도 구분으로 시민 보행권 확보, 길 모퉁이 또는 불법 주정차 금지지역 등에 설치되어 있다. 불법·얌체차량에 훼손이 심각한 도로 시선 유도봉의 훼손자가 배상책임이 있지만 그대로 도망가기 때문에 누가 훼손했는지 찾기 어려워 과태료 등 행정처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선 유도봉을 훼손한 운전자가 스스로 신고하는 양심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안전보안관 및 방재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필용 전국시민기자회 안전기자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옆, 청량리역 고가도로 진입부의 시선유도봉도 파손·망실에 부러지고 쓰러져 도로에 나뒹굴고 있는 등 교통안전에 큰 위해(危害) 요인이 된다"고 알려 왔다.



 

논설실 김영배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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