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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매우 위험한 상습결빙 구간, 3社 내비게이션(음성안내) 서비스 시범 실시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국 제설취약구간 1,288개소 및 결빙교통사고 다발 136개소 대상

  • 최초노출 2019.12.01 23.58 | 최종수정 2019-12-02 오후 4:06:13

 
도로결빙구간 네비게이션 안내 예시화면=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진영)SK텔레콤(티맵),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내비), 맵퍼스(아틀란) 등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민간 내비게이션 3社와 손잡고, 1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상습 결빙도로에 대한 음성안내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일 관계자가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14~18) 간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사고 100건당 결빙 노면에서 3.05명이 발생하여 젖은 노면(2.7)이나 건조 노면(1.9), 적설 노면(1.6)에 비해 안전운행에 가장 큰 위협요소가 결빙구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올 1월부터 ‘상습결빙구간 내비게이션 안내 특별전문회의체’를 구성하고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함께 음성안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특별전문회의체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상습결빙우려가 높은 제설취약구간 1,288개소와 결빙교통사고 다발지역 136개소를 선정하고 해당구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안내멘트 음성 녹음 등 시범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완료했다.

 

서비스 방식은 운전자가 상습 결빙구간에 진입 전 내비게이션에서 결빙구간이라는 음성안내와 함께 결빙구간을 알리는 경고 그림이 함께 표출되어 안전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이번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정보를 모든 내비게이션 운영사에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겨울철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서행 운전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행안부 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향후 자율주행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시스템에 도로 결빙요인을 시스템적으로 예방, 예측, 방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연구와 사고원인 규정 등을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한 사고기록장치, ▲운행기록장치, ▲블랙박스, ▲자기진단기 고장코드 영구기록 등이 상호 보완되어 급가속, 급발진, 제동장치 작동불량 등의 원인규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자동차결함중재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나온다.

 

논설실/경기중부취재본부 박진혁 논설위원 겸 본부장 jinhyuk2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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