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국제

한국중재학회 2019년 하계국제학술대회 성료
▲ 러시아, 중국 등 5개국 참여, 16편 논문 발표와 토론 성황리 종료

  • 최초노출 2019.07.18 12.52 | 최종수정 2019-07-18 오후 1:55:57

  

[블라디보스톡 국제학술대회 단체사진] 하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측에서 향후에 중재관련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되, 상호방문 형식으로 진행하자는 제의를 받는 등 매우 중요한 성과도 이뤄졌다. / 사진 = 한국중재학회 제공, 글 박진혁 기자 

  한국중재학회(회장, 김용길_원광대학교 법전원 교수)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2019년 한국중재학회 하계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중재인협회 이기수 협회장, 대한상사중재원의 진규호 센터장,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의 Natalia G. Prisekina Vice Dean, Russian Arbitration CenterAnna Kiseleva Assistant, Russia Law&B Cheol Hwan An 대표변호사, 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 엄덕수 이사장, 법무법인 충정의 최우영 대표변호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이셨던 손경한 변호사, 대한중재인협회 건설중재 포럼의 이재형 고문, 해사중재포럼의 박신환 대표, 중국정법대학의 오일환 교수, 중국 大成Dentons의 김기열 변호사 그리고 우리 학회 임원과 회원 및 국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The New Vision of Arbitration’s Key Roles in Global Businesses and International Trades”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의 중재분야의 학자와 변호사 등 실무계가 대거 참여하는 중요한 국제학술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러시아연방 중재제도의 개혁과 러시아기업연합회 산하 중재센터의 활동, 북한의 대외중재제도 현황과 특징 연구, 한국에 있어서 중재판정의 강제집행과 그 문제점, 중국섭외 중재판정의 문제점과 강제집행 사례연구, 독일 민사소송법상 중재판정의 승인 및 집행, 중재산업과 규제 샌드박스, 사전분쟁조정제도(DRB)에 관한 고찰과 더불어 중재와 관련된 전자상거래, 서비스 스케이프, 국제통상계약, 할랄음식 등 글로벌 중재산업 분야에 관한 중요 주제도 논의하는 등 수준 높은 16편의 논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중재학회 김용길 회장(원광대학교 법전원 교수)이번 블라디보스톡 국제 학술대회에 귀중한 옥고를 보내주신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 및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는 9Seoul ADR Festival(SAF)기간 내에 법무부, 대한상상사중재원 등과 공동으로 학술대회 개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학술대회가 끝난 후 우리 회원들은 우리 선조들이 살다가 땅을 빼앗기고 멀리 보내진 아픈 과거가 있는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앞 방문 / 사진 = 한국중재학회 제공, 글 박진혁 기자



블라디보스톡 한인촌 앞에서 제4차 산업의 발전을 통한 동북아 허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학회회원 및 가족들과 다짐 / 사진 = 한국중재학회 제공, 글 박진혁 기자



안전3부 박진혁 논설위원/부장/교수 jinhyuk2089@naver.com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