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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화재원인중 '부주의' 비율 봄철이 가장 높아....봄철에도 화재예방에 긴장을 놓지 않는다.
전국 소방서, 3월 1일∼ 5월 31일(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하다.

  • 최초노출 2022.03.03 23.18 | 최종수정 2022-03-03 오후 11:24:56

지난해 11월19일 서울 강서구 강서소방서 &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개화산 약사사입구에서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근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지난 3월1일 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3월부터 5월까지)은 사계절 중 겨울철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간 ('17∼21) 화재통계를 보면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가장 많고 계절별 '부주의 비율은 ▲봄철 32.62% ▲여름철 18.64% 가을철 20.31% ▲겨울철 28.43%가 발생 한다고 한다.
활동이 많아지면서 주의력은 떨어지는 봄철의 특성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내용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화재예방을 안내하고 상주감리대상(3만㎡이상)에 대해서는 불시단속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공사장 화재안전수칙,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조치 요령 등.
투·개표소 1만8천26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통령선거)'22.3.8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지방선거) '22.5.31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투·개표소 소방력 근접배치 등 한다.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량대상은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피난·방화 시설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생활치료센터 92개소 △국가지정 15 △지자체지정 77 ★임시생활시설 74개소 △국가지정 16 △지자체지정 58).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등 대형행사장에 대해서는 사전에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방력 근접배치 등을 추진한다. 사찰 3천759개소 / 중요대상은 문화재청 등과 합동점검 추진.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대형행사도 다시 시작되는 추세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며 "겨울철에 이어 봄철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대책 추진 등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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