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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무더위에 지친 직원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지난 27일 오전11시,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중복 영양삼계탕과 과일을 본서와 6개 119안전센터에 400인분 전달

  • 최초노출 2022.07.28 00.17 | 최종수정 2022-07-28 오전 10:22:06

지난 27일 오전 11시 강서소방서 3층 식당에서 정교철 서장과 남·여 의용소방대장이 영양삼계탕을  소방직원에게 배식하고 있다 (좌측 2번째 정진덕 여성대장, 3번째 김승환 혼성대장, 4번째 정교철 강서소방서장) 사진=강서소방서 제공.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의용소방대(혼성대장 김승환, 여성대장 정진덕)는 지난 27일 오전11시 소방서 3층 식당과 6개 119안전센터에서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영양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땀을 흘리며 최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직원들의 체력 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양삼계탕 나눔행사에 ▲본서에서는 정교철 강서소방서장, 의용소방대(김승환 혼성대장, 정진덕 여성대장)와 의용소방대 간부가 소방직원에게 배식을 하였으며, 각 6개 지역대에서는 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홍보반장이 참여하여 소방직원들에게 인삼, 대추, 밤등 각종 약재를 넣어 정성껏 끓인 육수 점심메뉴로 영양삼계탕을 준비하여 소방직원과 의소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20여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화재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식사 배식 ▲밑반찬 도시락 배달 ▲재난위험지역 예방 순찰 ▲관내 보이는 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확인 점검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교철 서장은 "꺽일 줄 모르는 폭염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한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감사한 마음을 품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강서소방서 직원이 3층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을 먹고 있다. 사진=소방서 제공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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