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119

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동작구 수해 침수지역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주민 칭찬 자자
지난 14일, 의용소방대 연합팀 (강서, 종로, 강동, 동작) 및 신대방1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약 40여 명 참여

  • 최초노출 2022.08.15 00.57 | 최종수정 2022-08-15 오전 9:47:41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연합 의용소방대원 일동이 동작구 신대방1길 일대에서 침수 피해 가옥 복구 활동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5번째가 양영한 종로구 남성대장, 6번째 김은자 종로구 여성대장, 7번째 김혜란 신대방1동 주민센터 동장, 8번째 김승환 강서 의용소방대 혼성대장이다>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 의용소방대(혼성대장 김승환, 여성대장 정진덕)는 지난 13일과 14일(2일 간) 이번 서울지역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큰 동작구 일대를 대상으로 신속한 현장 복구를 위해 서울시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적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서울 각지 의용소방대원을 주축으로 ▲강서15명 ▲종로14명 ▲강동4명 ▲동작2명 및 신대방1동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연일 오후 1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 집결해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 및 안내사항을 전달받은 후 침수 피해 지역으로 이동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의용소방대원이 동작구 신대방1길 126-3일대 침수가옥 방에 투입된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의용소방대원들은 주민센터 담당공무원 요구에 따라 4∼5명씩 조를 편성해 침수 가옥에 투입돼 집안에 고여있던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및 물건 정리를 하는 등 물이 침수된 벽면 벽지를 모두 제거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지역 주민은 25년 동안 이곳에서 살면서 이번 비로 인하여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한숨만 쉬며 이렇게 봉사를 나와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김승환 강서 혼성대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이웃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면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다.

정진덕 강서 여성대장은 "이웃이 수해로 재난을 겪을 때 모든 일을 제쳐두고 달려와 함께 도와주는 의소대원들이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의용소방대원이 신대방1길 일대 침수 가옥에 토사와 흙탕물에 오염된 벽지를 제거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