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뉴스
- >
- 사건/사고
포천소방서 구급대원 및 시민, 힘 합쳐 심정지 환자 살려내...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응급조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구했다.
- 최초노출 2020.04.09 12.29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세차장 내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주변에 있던 군인 및 앰뷸런스 기사가 발견해 신속히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신북면 세차장에서 세차 후 정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남,40대)를 세차장 내에 있던 5포병여단 김용신 원사(남,40대)와 앰뷸런스
기사 정진태(남,30대)씨가
발견하여 119신고 후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내119구급대원 2명은
현장에 도착해 환자상태 확인 후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흉부압박을 교대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현장 주변에 있던 직장인 백동하(남,20대)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추가
출동한 가산119구급대와 심폐소생술을 반복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이송된 A씨는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지난달 31일
퇴원해 현재 정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 3명과 119구급대원
4명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의 뜻을 가진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최초 신고자 김용신 원사는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며 “부대에서 정기적으로
교육받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이 위기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출동했던 오동철 구급팀장은 “흉부압박을 하다보면 힘이 많이 드는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혁 논설국장 지역본부장ㅣ jinhyuk2089@naver.com
<저작권자 © 세이프데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비밀번호
|
|
- ㆍ정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안전실천 다짐
- ㆍ공무원연금공단, 2024년도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 ㆍ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의 현장 적용·확산으로 국민 안전체감도 강화
- ㆍ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고장시 ‘비트박스’를 꼭 기억하세요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불법촬영탐지) 전문인력 양성 제11기 교육 진행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 육성 기본교육 진행
- ㆍ공공 IT센터 제품, 에스원으로 결정..중기 간 경쟁 '무색'
- ㆍSST-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임베디드 슈퍼플래시® 기술 가용성 확대 위한 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