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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추석명절 전통시장 화제안전 야간순찰활동 실시.
지난달 28일-이달 2일까지(5일간)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22명은 전통시장 11곳을 화재안전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 최초노출 2023.10.02 23.31 | 최종수정 2023-10-03 오전 12:53:19

지난달 29일 관내 화곡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음식점을 방문하여 천정에 부착된 주택용화재경보기 작동상태 스위치를 눌러 보며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 의용소방대(혼성대장 김승환, 여성대장 정진덕)는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2일까지(5일간)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의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야간순찰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순찰활동은 추석 명절기간동안 화재위험 및 화재발생 저감과 환경조성, 점포가 밀집되고 노후화된곳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곳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전통시장 야간순찰활동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의용소방대 남,여대원 22명이 2인1조로 편성하여 11개 전통시장 ▲방신전통시장 ▲송화벽화시장 ▲등마루시장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공항시장 ▲까치산시장 ▲신월중앙시장 ▲남부화곡시장 ▲남부골목시장 ▲대원종합시장을 야간 도보순찰 했다.
지난달 29일 21시 관내 화곡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입구에서 의용소방대원이 소방연결송수관과 소화기 수효기간 및 충전게이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주요내용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안전순찰 ▲소방시설 점검(비상소화장치함, 소화기,기초소방시설 점검)▲소방차 통행로 확보 ▲문어발전기코드사용 점검 ▲상가내 주택용화재경보기 작동여부 ▲순찰 중 화재 신속 대응 등 이다.
의용소방대원은 순찰활동을 숙지하며 순찰활동을 진행하면서 위험요소가 있으면 ▲서울스마트앱 과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하고, 카메라에 담아 수시로 담당자에게 전송 조치를 취하며 안전하게 예찰활동에 앞장섰다.
정교철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지역 전통시장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가장 안전한 강서구, 살기좋은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달 2일 오후 21시 관내 화곡동에 위치한 전통시장내 상가입구 수족관옆 문어발전기코드(전기사용)을 점검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ㅣ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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