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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재능기부
오유경 식약처장, 4월 22일 대전 용전초등학교 일일교사로 식품영양·안전 교육

최초노출 2024.04.25 00.09

어린이들과 수업중ㅇ린 오처장(출처;누리집)

늘봄학교에서 건강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활용토록 교육부와 협업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22일 대전시 용전초등학교(교장 이중재)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식품영양·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학교이란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손씻기 시범 모숀중(출처;누리집)

이날 수업은 용전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류·나트륨 섭취 바로 알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채소·과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 교구)를 활용하여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손바닥 씻는 모습을(출처;누리집)

손씻기 체험순서는 ①씻지 않은 손에 형광로션을 골고루 바르기 → ②뷰박스(손씻기 체험 교육 교구)에 손을 넣어 비춰보기 → ③평소 습관대로 손씻기 → ④씻은 손을 뷰박스에 넣어서 손을 깨끗이 씻었는지 확인이다.

오유경 처장은 수업에 앞서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등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박선영과장(043-719-2252)이나 김영미사무관(043-719-2275) 또는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 반경녀과장(043-719-2101)이나 한정아연구관(043-719-2107)에게 확인하면 된다.

김행수 취재본부장ㅣ hsk327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