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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캄보디아와 물 분야 국제협력 확대로 녹색산업 수출 견인
18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등과 K-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확대 방안 등 논의

  • 최초노출 2024.03.24 16.06


윤석대 사장, 캄보디아 물 분야 협력 확대(출처;보도자료)
4월, 협력사업 발굴 등 위한 캄보디아 ‘국가 물 비전 세미나’ 초청받아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와 긴밀한 협력으로 녹색산업 수출 확대 기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아세안 지역 국제개발협력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시설이 부족하여 물을 원활히 보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 가뭄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물 문제 해법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대외협력기금 등을 통해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윤석대 사장, 캄보디아 물 분야 협력 확대 참여자(출처;보도자료)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올해 추진 예정인 프놈펜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과 추가 사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의 기후위기 대응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 앞장서 협조할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한 물관리 경험과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의 안정적 물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이 확대되어 수요국에 맞춤형 녹색산업 수출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석대 사장은 16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방문 중 17일 야라 수오스(Hon. Yara Suos) 국회 외교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이날 외교위원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 및 지식 공유와 물관리 디지털 전환 등 양국의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4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에 참석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18일 토르 체타(H.E. Thor Chetha) 수자원기상부 장관은 아시아 물 문제 해결과 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에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에 윤석대 사장은 아시아물위원회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4개국 164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물위원회 의장기관으로서 글로벌 물 어젠다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물위원회 참여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와는 바탐방주(州) 다운트리강 다목적댐 개발사업 타당성조사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정부 관계부처 합동 위원회에서 K-디지털기술을 아세안 지역 중점 협력분야로 선정한 만큼, 프놈펜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에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보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글로벌협력처 국제개발협력부 김도균부장(042-629-4220)이나 김종찬차장(042-629-4221)에게 확인하면 된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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