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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2022년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1차 사례자문회의 개최
지난 2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진행
- 최초노출 2022.07.28 01.08 | 최종수정 2022-07-28 오전 10:17:10
지난 27일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2022년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1차 사례자문회의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이근철 기자.
서울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은 2022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례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에서 기금을 배분받아 학대피해아동과 행위자를 포함한 보호자 대상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도에는 총6명의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상담, 심리치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례자문회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플래너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은형 종로구 교육복지센터장과 함께 강점관점으로 사례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은평아동보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2004년 6월에 설치되어, 현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희연 은평아동전문기관장은 "이번 자문회의 아동학대 사례 개입 과정 및 고충을 공유하고, 홈케어플래너가 제공하는 사례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은 홈케어플래너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받음으로써 회복되는 시간이었고, 자문을 통해 사례 개입에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었다"라며"남은 기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에 함여하며 다양한 모습의 학대피해 가정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ㅣ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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