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뉴스
- >
- 지방
성남시 장애인 복지콜택시 68대로 늘려
위례신도시 운행‘3도어 저상버스’ 발대식도 겸해 눈길
- 최초노출 2018.11.24 14.58 | 최종수정 2018-11-24 오후 3:18:57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6대이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68대로 늘려 오는 26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증차한 12대 복지콜택시는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다. 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 복지콜택시와 같은 차종이며, 대당 4800만원이다.
이 차량은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만5749명) 가운데 1~2급 중증장애인(8069명), 지체 3급장애인(1872명), 의사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보호자 등이다.
성남시 장애인복지콜센터(☎1577-1158)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4시간 즉시 콜과 병원 진료 때 시간 예약제를 병행한다.
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500원이며, 거리 144m당 요금 50원이 가산된다. 야간 할증과 시외 요금은 각각 20% 합산된다.
올해 들어 최근 10개월 간 성남시 장애인 복지콜택시는 14만7605회 운행에 26만2600명(동승자 포함)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492회, 875명이 이용한 셈이다.
2006년 처음 10대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도입한 이후 대수를 점차 늘려 법정 기준의 1.7배를 확보하게 됐다. 내년에도 12대를 증차해 법정 기준의 2배인 8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등이 규정한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꼴로 장애인 콜택시 도입 의무”에 따른 법정 대수는 40대다.
성남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장애인과 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 콜센터 직원, 은 성남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콜택시 증차 발대식’을 했다.
오는 26일 신설·운행하는 위례신도시 231·232번 버스 노선에 투입될 2대의 ‘3도어 저상버스’ 발대식도 겸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부 조병옥 부장기자ㅣ puwoo9@safedaynews.or.kr
<저작권자 © 세이프데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비밀번호
|
|
- ㆍ정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안전실천 다짐
- ㆍ공무원연금공단, 2024년도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 ㆍ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의 현장 적용·확산으로 국민 안전체감도 강화
- ㆍ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고장시 ‘비트박스’를 꼭 기억하세요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불법촬영탐지) 전문인력 양성 제11기 교육 진행
- ㆍ(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 육성 기본교육 진행
- ㆍ공공 IT센터 제품, 에스원으로 결정..중기 간 경쟁 '무색'
- ㆍSST-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임베디드 슈퍼플래시® 기술 가용성 확대 위한 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