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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선은 통일대선"...통일을 강력하게 외치는 대선 출마자 나와. 유명 작가이자 통일운동가 이정희 씨 20대 대선 출마 선언
- 유명작가이자 통일운동가 이정희 씨가 22일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제 20대 대선 출마를 밝히고 있다. 황미경 기자.20대 대선은 대단한 혼선이다. 워낙자유로운 나라라서 그런지 대선 출마자가 막 쏱아지고 있다. 어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 박근령 씨와 노동계 지도자 한상균 씨가 나란히 출마선언을 하더니 오늘은 무소속인 통일운동가‘이정희(여.58)’ 씨가출사표를 던졌다.지난 18대 대선에 출마해 박근혜를 공박했던 그 변호사 이정희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유명 시나리오 작가이자 통일운동가 이정희다. 이씨는 22일 동짓날 오후 3시 33분에 맞춰 서울 세종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제 20대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때 종로에서 이낙연· 황교안 씨 등과 겨룬 적이 있어 서울 정치판에서 제법 알려진 사람이다. 또한 작가이기도 하다. 살인한 미국 거주 진범을 한국까지 잡아오게한 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긴세월20년 넘게 영화를 하던 영화인이다.지난 2016년엔 반만년 전 우리 겨레가 쓰던 고유력을 찾아낸 결과물인<마고력>이란 책을 써 출간하기도 했다. 그가 오래 종사하던 영화 일을 내려놓고 통일운동가로 변신해10년에 걸쳐 활동해 왔다. 정부행사 차원 북한 현지 방문도 6차례나 참가했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 대선을 '통일대선'으로 명명해 주창한다. 유달리 그의 통일론에는 힘이 강하게 붙는다고 한다. 다른 후보처럼 추상적이 않다. 통일을 제대로 알고 말하는 사람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유명 작가이자 통일운동가인 이정희 씨가 22일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20대 대선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흰색옷 입은 사람이 이정희 씨다. 황미경 기자.그는출마선언과 동시 10개의 통일 공약을 발표 했다.남북 간 전쟁 종결과 무한 일자리 창출이 통일이라고 외치면서, 이번 대선은 '통일대선'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창했다. 아울러 기업을 죽이는 정부의 5·24조치는 당장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일하게 통일의 날자를 못 박아 외친다. 내년 ‘광복 77주년 3.9일’에 통일하자고 한다. 세상일 모르는 법이다. 급변사태도 있을 수 있고 하늘과 선조의 가호가 있다면 일거에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시중 말이 맞다면 더욱. 그러기에 그의 말이 솔깃해 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우리 문화재 보존에도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왔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싸워온 문화재 수호 투사다. 그러다 보니 지난번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불상사가 연출된 적도 있는 그 사람이다. 정부종합청사 앞 장기 텐트 시위, 물도 전기도 화장실도 없는 춘천 중도유적지에서 여성의 몸으로 무려 470일을 텐트치고 견디면서 문화재 파괴자들에게 저항함으로써 지도자로 필요한 강인한 정신을 보인 이력도 있다.이정희, 그가 열어가는 통일시대가 기대 된다.
- 서울지역취재본부/2021-12-22
-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동두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성수 의원 대표 발의)▶「동두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최금숙 의원 대표 발의)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동두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13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6건이다.정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동두천시에 GTX-C노선이 반드시 연장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동참”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번 임시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은 각종 안건을 심의하여, 마지막 날인 7월 21일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행부 출석인원을 안건 관계자로만 최소화했다.
- 2021-07-20
- 동두천시의회, 2021년 천사데이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 행사 동참
- 동두천시의회, 2021년 천사데이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 행사 사진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는 지난 7일, 동두천시의회가‘2021년 천사데이 제19주년 기념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천사마라톤 대회를 취소하고‘2021년 천사데이 제19주년 기념 희망 나눔 기부 릴레이’행사로 변경,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시작으로 동두천시의회가 두 번째 후원자가 됐다.앞으로 후원 참가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인증 사진을 찍고 비대면 기부를 하게 되며 후원금은 소외 이웃들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전달된다.김영호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몇 년간 천사마라톤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사진 인증과 비대면 기부를 실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2021-07-08
- 양기대 "국민의 정신적‧심리적 방역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대비해야"
- [사진제공=양기대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이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블루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치유 및 대응전략이 활발히 토의됐다.공동주최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며 관계와 교류를 제약하는 비대면의 상황에서 코로나블루란 마음의 상처가 생기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또 다른 큰 과제이기에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양기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그 가족, 의료진, 소방관, 중소자영업자, 실업자 등이 겪고 있는 정신적, 심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국가 차원의 대비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입법과 추진기구설립,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연대와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먼저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적 힐링 필요성'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현 정부의 사업은 경제적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며 “숲을 활용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개발과 국민안심치유센터 설립 등 사회적 힐링을 시행해 마음 방역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기선완 가톨릭관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블루 실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코로나블루로 인한 자살 고위험군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적 적절성을 가지고 마음건강지침을 지켜가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들은 입을 모아 국가대응책을 제안했다. 채현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장은 국민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로서의 치유정책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개정과 지역자원 연계 힐링센터 건립을 주장했다. 장태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운드테라피, 색채콘텐츠 등 구체적인 치유요소를 들며 코로나블루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아울러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현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현실의 어려움도 토로하며 민간과 협력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편집국/2020-06-30
-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인, 포천소방서 격려 방문
-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최춘식 제21대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포천가평)당선인이 17일 소방서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응상황 등 주요 현안업무를 살피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다.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인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인 국가직 전환이 이뤄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화재진압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시는 포천소방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경복 서장은 “최춘식 국회의원 당선인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민의 안전과 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2020-04-17
- 이낙연, "싸움질 잘하는 사람보다, '일할 이수진'을 국회로 보내달라!"
- 11일 오전, 이낙연 더민주 선거관리공동위원장이 이번 21대 총선 전국 관심지역이자, 접전지역인 서울 동작을 관내 흑석동 중앙대 앞 길거리에서 자당 이수진 후보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이옥연 기자, 글 김영배 기자.이번 21총선에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여당 선거대책공동위원장이기도 하다. 전국을 헤매며 자당 출마자 지원유세도 곁들여 강행군 중이다. 11일 오전은 전국 3대 격전지로 지칭되는 서울 동작을 이수진 후보(50·전 부장판사) 지지 찬조연설에 나섰다. 이날 이곳 선거판 사활이 걸린 큰동인 흑석동 중앙대 앞 일명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유세장에는 약1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인원이 모여 놀라운 세 과시를 했다.참석자 유권자 본인들도살짝 놀라는 모습이었다.이 위원장은 인류의 재앙인 ‘코로나 19’로 고통 받고, 또는 불행하게 사망한 국민에 대한 심심한 위로와 퇴치에 적극 협조해 주는 모든 국민의 위대성을 극찬했다. 세계 126개국이 이미 한국에 지원을 요청해 와 일부 국가에는 지원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단 키트 제공을 비롯해 드라이브스루 등 한국 일반 시민의 아이디어가 널리 전해져서 선진국 독일·일본 등도 적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인류 구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위대한 국민의 공으로 돌렸다.예방→ 진료→ 치료 등 코로나 19극복 매 단계마다 우리나라가 최 선두에서 개발 조치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렇게 국민은 일류인데도 다만 정치만이 3류 수준을 불면하고 있다고 아프게 지적했다.11일 오전, 이번 21대 총선 전국 관심지역이자 접전지역인 서울 동작을 관내 흑석동 중앙대 앞에서열린 더민주당 이수진 후보 연설장에는 연합뉴스를 비롯한 상당수 언론사가 출동해 열기 있게 취재했다. 이낙연 전 총리(이당 공동선거관리위원장)의 찬조연설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진 이옥연 기자, 글 김영배 기자.그는 20 국회를 동물국회로 정의하면서 21대 국회는 정치 선진화를 위해 싸움꾼보다는 일할 준비가 된 이수진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정치인은 국가와 국민의 지도자이기에 폭력행동이나 거친 말,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지면 안 된다 말해 상대 당 나 후보를 염두에 둔 듯 했다. 또 "정치인은 국가 발전을 가로 막고, 국민에게 상처 주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자당의 "이수진 후보는 바른생활 하는 사람으로서, 신념에 투철하고 역사 의식이 확고하며,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끝으로 세계가 놀랄 일류 정치를이수진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수진 후보는 충남 논산 출생으로 전주 성심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근 20년 간을 판사생활을 해왔다. 부장판사까지 지냈지만, 내근직이라 거친 정치 풍파를 처음 겪는 탓인지 정치판 싸움 기세는 거의 없다. 온건얌전하다는 평이다. 연설도 종이에 써서 읽을 정도로 닳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묻어난다. 사람이 일체의 '교언영색'이 없다는 평도 받고 있다.11일 오전, 이번 21대 총선 전국 관심지역이자 접전지역인 서울 동작을 관내 흑석동 중앙대 앞에서 주민 등 1000명 가량추산 되는 인원이 운집해 더민주당 이수진 후보 연설을 듣고있다. 이날은 이 당이낙연 선거관리공동위원장과 복수의 시·구의원이 찬조 연설했다. 사진 이옥연 기자, 김영배 기자.
- 주필실/2020-04-11
- [4·15 격전지 탐방] 화염의 동작을 '이수진' 캠프...이수진, 싸움질보다 '일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부근에서 열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후보(사진 가운데 여성) 유세장 모습.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후보 왼쪽)이 이수진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이 이 후보의 언니 이수경씨, 그 옆이 남편 강동근 변호사다. 글 김영배 기자, 사진 이옥연 기자. [편집자 주= 말도 많고, 탓도 많고, 탈도 많은 제21대 총선이 일주일 남짓하다. 한국 안전정론지 ‘세이프데이뉴스’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 지역 상황을 김영배 주필이 직접추적했다. 이곳은 세인의 관심도가 높다. 종로 못잖은 곳이다. 나경원 후보 출마지이기 때문이다.이른바 저격수로 선발된 이수진 후보와의 각축장이다.'판사 대 판사' '서울대 대서울대' 여자 대 여자에다 금수저 대 흙수저 보수 대 진보 등 대립구도를 일부러 맞춘 곳이라 더욱 그렇기도 하다.]지난 5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 7호선 남성역 입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 선거연설회장을 찾았다. 이곳 상황은 전국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곳이다.흔히'동작대전 또는 제2노량해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있다. 이 후보의 상대자는 전국 지명도 높은나경원 후보다. 이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1000명으로 추산되는 인원이 모여 기대와 열기를 보였다.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찬조연설자로 나왔다. 임은 모두(冒頭)에 정부의 코로나 대책에 협력해인내로써 극복해 가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20대 국회를 일하지 않는 국회로 전락시킨 책임이 나경원 의원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수진 전 판사는 이른바 조두순 사건을 맡아 검찰의 잘못된 수사관행을 바로 잡았고, 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판결을 미룰 때도 이를 국민에게 알리면서, (조직으로부터 받는)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이 담당했다면서 그가 사법개혁의 적임자임을 환기시켰다. 또 21대 국회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을 국회로 보내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달라며 이수진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유세장에는 이 후보의 언니 이수경씨도 나와 이 후보가 동생이지만 평소 마음이 바르고 든든해 의지하며 자랐다고 말하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부근에서 열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후보(사진 가운데 여성) 유세장에서 화이팅을외치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후보 왼쪽)이 이수진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이 강희용 전 동작을지역위원장,맨 오른쪽이 허영일 선거대책본부장이다. 강희용·허영일 두 사람은 모두 이곳의 예비후보에 출마했던 사람이라 이목을 끌었다. 한국 저열 정치풍토에서 바람직한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글 김영배 기자, 사진 이옥연 기자. 이 후보의 남편인 강동근 변호사도 나왔다. 그는 처인 이 후보를 자장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가 평소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며, 진정성과 소신이 있어 불의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동작에서 여생을 보내면서 동작주민으서의 도리를 다하겠다"고말했다.이날 이 후보는 "동작에 살기 위해 왔다". “신인이 국민 무서운 줄을 더 잘 안다”면서, 고참이라고 해서다 장땡은 아니라는 투로 나 후보를 우회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또 모든 일은 속도감이 중요하다면서 수년 간 지지부진한 동작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정부-지방정부-지방의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 실현이 가능한 힘 있는 여당 후보인 자기를 밀어 달라고 했다. 의회 입성하면, 정치개혁·사법개혁·국민안전 위한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인 <한강특구>, <교육특구>, <복지동작>, <안전동작> 등도 순식간에 해결함으로써나 후보의 '허구 강남 4구'가 아닌, 원조 강남인 이곳 동작의 명예를 살리는 ‘완전 새 동작’을 창조해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최근 한 보수언론사의 특이한 방식 여론조사표에 의하면 추진력 등은 비등하게 나났지만 <똑똑하다>, <청렴하다>, <선하다>는 항목이 상대당 후보 보다 월등한 비교 우위로 나났다. 이 후보는 충남도 논산 출생으로, 전주 성심여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기 까지 20년 가까이 판사생활을 하면서 법원 민주화를 위해 헌신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처음 마주한 이 후보는 다소 여린 인상이었으나, 목소리는 당차 보였다. 하기야 그런 결기가 없다면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법원 내에서 그 총수를 대상으로 부조리 척결을 위해 싸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는 조직생활 해 본 사람은 다 안다. 천하장사라도 어렵다. 배신자 낙인을 달고 살기는 촉도(蜀道) 월경보다 지난하다.상대 당 나 후보는 지역 유권자를 만날 때 마다 말한다고 한다. “인제 온 사람이 뭘 알겠어요?” 속된 말로 상당히 먹히는 메뉴다. 이에 이수진 후보는 말했다. “태영호 씨는 북한에서 태어나 살다가몇 년 전 한국에서 소생한 아기 같은데 그가 강남을 뭘 알아국회의원까지 나왔을까요?”. 아뭍은 이곳은 사생결단의 긴장감이 흐른다. 후보뿐만 아니라 주민이 느끼는 압박도 크다. 전국 주목도 때문이다. 가히 화염 자욱한 전선이다.소총·대포 소리도 요란하다. 상당수 주민은 선거 피로감도 호소하고 있다.이른바 ‘동작대전’ 그 결전의 날이 닥아오고 있다. 여론조사는 여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초기엔 이 후보가 쭉 10프로 가량 앞서다가 지금은 4∼5프로 정도 차이로 좁혀졌다고도 한다. 어떤 기독교계통 신문에는 나 후보가 3∼4프로앞선다는 보도도 나왔다.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곳에서 여의도는 차로 10여 분 거리다. 걸어서도 갈 수 있다. 과연 누가 한강 건너 여의도에 안착할까? “勝將은 先勝以後求戰이요, 敗將은 先戰以後求勝(이기는 장수는 먼저 승리한 후에 싸우고, 패장은 먼저 일단 싸움부터 걸고 나서 이기기를 바란다)”이라던 손자병법의 구절이 떠오른다.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부근에서 열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후보(사진 가운데 여성) 유세장에서 연설을 끝낸 이 후보가 지지자에 둘러쌓여 도보로 시장 골목길을 돌며 인사하는 모습. 글 김영배 기자, 사진 이옥연 기자.
- 주필실/2020-04-08
- 제21대 국회의원선거(동두천시연천군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꼭 시청하고 투표하세요
- 동두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관리위원회(동두천시연천군선거구)로고 편집/박진혁 기자동두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동두천시연천군선거구)의 후보자토론회를 4월 8일 오후 10시부터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채널 1번) 및 LG헬로비전 나라방송(채널 25번)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동두천시연천군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는 서동욱(더불어민주당), 김성원(미래통합당) 총 2명의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한편, 토론주제 등 자세한 사항은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21대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개최 공표문‘을 참고하기 바라며, 진행은 소성규(대진대 교수)가 맡게 된다.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있다.동두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1대국회의원선거 후보자TV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0-04-07
- 박주원 미래통합당 후보, "안산시 선거 개입 의도적 행위"
- 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후보측 안산시의 가로등 도색에 대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박 후보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산시가 'Bravo브라보 안산, 행복한 안산'이라고 새겨진 가로등을 갑자기 도색하는 것은 10일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박주원 후보의 업적을 지우기 위한 것"이라며 비판했다.'Bravo브라보 안산'은 박 후보가 전 시장 시절 슬로건으로 내걸고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안산시는 시내 가로등에 표기된 ‘Bravo브라보 안산, 행복한 안산’을 용역 업체를 동원해 회색 페인트로 도색하기 시작했다.박 후보측은 "브라보 안산이라는 슬로건은 안산을 크게 알린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며 박주원 후보의 대표적인 업적"이라며 "무엇이 두려워 갑작스럽게 페인트칠을 하며 지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즉각 안산시에 항의하고 선관위에 선거개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상대 후보의 업적을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정권 실세라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정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가뜩이나 낙후된 이미지의 안산이 과거 안산 번영의 상징이었던 '브라보'라는 브랜드조차 삭제하는 행위는 좋게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해당 논란에 대해 안산시는 "봄맞이 환경정비 차원에서 작업을 한 것"이라고 알려졌다.한편 박 후보는 상록구 선거 관리 위원회에 본 행위가 지자체장의 선거개입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상태이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만약 선관위가 선거개입으로 판단할 경우, 지자체장이 행정력을 동원해서 같은 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기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20-04-07
- 황교안 입장 선회에 부담덜은 與 "전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 일괄지급"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긴급재난금 전국민 지원에 대한 입장이 선회하면서 여당의 긴급재난 지원금 일괄지급이 힘을 받고 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선거를 앞둔 '매표 행위'라고 비판했던 미래통합당이 '전 국민 지급'으로 입장을 정리한 데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을 확대를 시사했기 때문이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오전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복지정책이 아닌 긴급재난대책"이라며 "그래서 긴급재난대책엔 지역과 소득,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 제대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모든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자기확신을 가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지난달 29일 소득하위 70% 가구에 100만원(4인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당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전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는 적극적인 주장으로, 정부보다 더욱 지급 범위와 금액을 확대할 뜻을 밝힌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어 "재원이 한계가 있어 어떤 게 좋은지 따져봐야겠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어려운 계층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을 국가가 마지막까지 보호한다는 모습을 한 번 쯤 꼭 보여주겠다는 게 당의 의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한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도 이날 '긴급 재난지원금 전 국민 50만원 지급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비상 응급조치'"라고 설명했다.특히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전날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도 6일 황 대표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50만원을 전 국민에게 긴급명령으로 빨리 지급하라는 이야기는 제가 이야기한 100조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해 큰 차이가 없다"며 "정부가 빨리 조치를 하면 그것부터 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통합당은 또 Q&A(질의응답) 형식의 참고자료에서 "이런 조치를 지속해서 하면 포퓰리즘이지만, 지금은 비상시국이며 일회적으로 발동되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은 복지정책용 포퓰리즘이 아니라 '비상 응급조치'"라고 밝혔다.갑자기 입장을 선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70%에게만 긴급 재난지원금을 준다는 해괴한 기준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차선책으로 (전 국민 50만원 지급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재원 마련 방법에 대해서는 "약 100조원을 코로나 사태 수습 재원으로 돌릴 수 있다"며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으로 지원도 가능하다"고 했다.'50만원'이라는 기준에 대해서는 "4인 가족 최저생계비가 월 185만원인데, 지금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려면 최소한 월 최저생계비 정도는 지급해야 한다"며 "정부의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은 너무 작은 금액"이라고 지적했다.앞서 황 대표는 전날(5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하라"며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일주일 이내로 금융기관을 통해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0-04-06
- 역시 새정치는 신인만이 한다?... 서울 동작을 여당 총선 출전자 '이수진 예비후보' 잘 고른 진가 보였다
- 24일, 서울 동작을 21대 총선 여당 총선 주자인 이수진 예비후보가경쟁자인 통합당 나경원 예비후보 비난시위를 한 대진연 피켓시위자에게 보낸 성명서 원본. 김영배 기자."피켓시위를 중단해 주십시요. 공정한 선거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선거결과 불복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동은 신중해야 합니다. 동작의 문제는 동작구민이 해결합니다. 이수진을 믿고 피켓시위를 중단해 주십시요. 동작구민은 현명합니다"오는 4월, 제21대 총선에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한 전직 부장판사 출신 신인 정치인 이수진 예비후보가 24일 오후에 낸 성명서다. 우선 참신하다. 구태와 확연하다. 그리고 당당해 보인다는 게 세평이다.24일, 이른바 ‘대학생진보연합’이란 단체가 통합당 나경원 예비후보 사무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했었다는 것을 나 후보가 페북에 올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선일보가 득달같이보도했다.시위자는 <사사건건 아베편> <4·15총선은 한일전> 등이 적힌 피켓을 지참하고 시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학생진보연합(일명 대진연)이란 단체는 일종의 무소불위에 천방지축이다. 최근 미대사 관저 월담으로 실정법을 위반하고, 윤소하 의원에게 택배테러 등을 서슴치 않아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친북단체로 알려졌다.이날 이수진 여당 예비후보는 조선일보 보도 이후 즉각 성명을 냈다. 대진연에게 선거판 물 흐리지 말고 썩 물러가 자중할 것을 호통친 것이다. 이들의 행위는 당연 당이나 자신과는 무관하지만 혹여 나 후보의 습관성 친북·좌파타령 대비해 핑계 여지를 사전 봉쇄 하겠다는 공격적 방어 의도가 있는 것으로 엿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초반 지지율 저하로 인해 고전하는 것으로 보이는 나 예비후보는 물실호기로 찬스 잡아 ‘친문·친여성향 단체의 조직적 방해’ 라며 대여 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대하는 이 예비후보는 구태정치인과는 뭔가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연히 든다. 우선 행마가 신속하고 의연해 보인다. 지금의 여당 민주당과도 확연히 다르고 신인의 패기가 느껴진다. 그간 민주당이 보여준 여러 행태는 여당답지 않게 무기력했다. 걸핏하면 뭘 ‘검토하겠다’는 등등 하니 느려 터져 지리멸열 했다고 분노를 터트리는 당원도 허다했다.오늘 이 예비후보의 성명은 이번 선거를 오직 정정당당하게 한판 승부 해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겠다는 결의와 신뢰가 강하게 엿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한국 저열 공작정치판에 부는 보기 드문 쾌사요 정풍이 아닐 수 없다. 동작에서 새바람이 불고 있다.
- 주필실/2020-03-24
- 저열 한국 정치판에 보기 드문 신선한 충격!...한국 정치 희망의 일단보였다
- 이번 4·15 총선에서'판사대 판사 대결'로 전국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 동작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전 판사)후보가 경합자였던 강희용 지역위원장과 우정의 화합을 연출하면서 출전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글 김영배 기자, 사진 이옥연 기자)염량세태를대변하듯 저열하고추한 한국 정치판에 오늘 아침 신선한 충격의 사진 한 장이 이목을 끈다. 홍준표 김태호 이주영 최재경 오제세 민병두 김민석...제씨는 누구인가. 일단 유명인 정치인이다. 공통점이 또 있다. 조직 항명자들이기도 하다. 모두 4·15총선 앞두고 최근 자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했거나 준비 중 아니면 앙앙불락한다고 알려진 인사다.이 외에도 수십 명이 무속출마를 선언하고있다.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영구제명설'을 언급했다. 김형오 통합당 전 공관위원장은 "무소속 출마는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혼탁한 정치판에신선한 충격을 주는 사진 한 장이 입수 됐다. 서울 동작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얘기다. 이곳은 강희용지역위원장이 수년 간 정성들여 밭을 가꾸어 온 곳이다. 그는 끝까지 선전해 경합했지만, 전략공천 받아 낙하한 이수진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나서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인 탓이다. 위 다선한 유명 인사가 보여주는 행태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라 보기 드문 금시초문같은 신선한 충격에 국민이 되려놀란다. 강 위원장은 이 동작지역에서 시의원,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네일을 많이 했다고 알려진 사람이다. 젊은 나이에 정치력과 학식을 다 갖춰 장래가 촉망되는 인사다. 도시공학 박사로 한양대 겸임교수다. 최근 방송에 다수 출연해 정치 정론 설파와 자당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곳은 지난 연속 4회의 선거에서 통합당이 승리(정몽준 2회, 나경원 2회 당선)해 십년 넘게 보수세가 장악한 곳이다. 과거 정동영 노회찬등 대선후보급이 출마한 곳이라 강남정치일번지 혹은 신정치1번지로 인식돼 종로 못지 않은 주목도 높은 총선 격전장이다. 강 위원장의 이런 모습은 이른바 ‘잘 되는 집’이라는 강한 인상을 준다. 선거 정국 초반이지만 초전 장수인 신인 이수진 후보가 조조같은 노련한 백전 간웅 나경원 후보를지지율에서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한국인 전매특허라는 내부 싸움질이 없다. 가정사든 선거판이든 싸우지 않는 집이 경사가 있는 법이다.또한이곳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동당 허동준(전 지역위원장), 허영일 전 예비 후보(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도이 후보 돕기에 나섰다고 알려져 모처럼 훈훈하고 건전한 정가 소식이자 한국 정치도 희망의 일단의있음을 엿보이게 한다.
- 논설실/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