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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위(좋은학교 만들기) 2018 송년회 성료
지난 1일 오후, 흑석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 성황
- 최초노출 2018.12.02 21.34 | 최종수정 2018-12-06 오후 3:09:41
지난 1일 오후, 서울 동작 흑석동주민센터에서는 흑석동지역 내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좋은학교만들기 모임'의 '2018년도 송년회’가 있었다.
행사는 당일 오후 12부터 3시까지 흑석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이 행사는 관내 동주민센터, 직능단체협의회, 새마을금고, 흑석운수, 사)노들포럼, 롯데건설, 새마을지도협의회, 달마게이트볼회 등 지역 유관 단체들이 협찬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회장인 김호성 전 서울교대총장은 “흑석동에 반드시 좋은 고등학교를 유치해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 외에도 김용승 자문회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최재경 총무, 이옥연 홍보부장(기자 본인) 등도 이 모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중대부고가 20여 년 전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 후 현재까지 고등학교가 없어 애로가 많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조중으로 배문고, 대신고 중 하나를 이전토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계뉴스]에 의하면, 동작구의 이 숙원사업은 파란불이 켜졌다고 한다.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시장실에서 개최된 현안토의 간담회에서 이 건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 대신고등학교 건물 및 부지 매입·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동작구 흑석동, 노량진, 상도동 일대에는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작구 고등학교 신입생 100명중 32명은 동작구가 아닌 타 지역 학교로 배정받고 있다. 결국 동작구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 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고통과 불편을 수십 년 동안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청은 지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흑석 4·9구역) 14,284㎡를 학교용지로 결정하고,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해왔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흑석동 고등학교 이전 대상으로 대신고와 배문고를 검토한 후 처음엔 배문고를 우선 협상대상으로 지정하였으나, 유용 위원장과 이창우 동작구청장, 박기열 부의장이 박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활용방안이 유리한 대신고로 요청하게 됨에 따라 서울시가 대신고의 매입을 적극 검토하게 된 것이다.
이 지역 서울시의원인 유용 기획경제위원장은 “현재 학생 수도 초과인데 흑석동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가구가 입주해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며 “서울시가 학교 이전에 적극 노력해달라” 고 말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종로구에 위치한 대신고등학교 부지를 서울시가 매입해달라” 고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 대신고 건물 및 부지에 박물관, 평생학습관 등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해 부지 매입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논설실 이옥연 행정부장기자ㅣ loy63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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