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지방

서울 강서구, 권역별 협치 테이블 시작되다..지역문제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지난 4일, 노현송 구청장이 협치시대 선언 및 격려

  • 최초노출 2019.04.04 23.31 | 최종수정 2019-04-07 오후 7:59:51

 
지난 4일,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코트야드 보타닉 파크 포레스트 볼륨 2층 강당'에서 청장 주관 협치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근철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4일 오후,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코트야드 보타닉 파크 포레스트 볼륨 2층 강당에서 에서 청장 주관 협치회를 갖고 앞서가는 협치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노 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민·관이 함께 업무를 발굴해 추진하는 거버넌스 민·관 협치 시대가 되었다"고 선언하면서 "여러분들의 손에서 좋은 의견이 발상되어 나오길바란다"고 하며 참여하는 모든 구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강서구 협치회의가 주관하고 구 협치분과가 주관했다. 주요 참석자는 강서 협치 운영단 및 각동 주민센터 담당자, 각 동(공항동,가양1동,가양2동,가양3동,발산1동,우장산동,방화1동,방화2동,방화3동,화곡6동) 공무원과 주민 12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해서 지역의 협치 의제로 발굴하기 위한 모임이다. 10개의 원탁에 원탁별 협치담당과 주민센터 협치담당자, 주민 8명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2020년에 실행할 지역사회 혁신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나가는 것이다.

이날 협치 강의를 맡은 강정모 강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NPO스쿨 사회혁신 교수로 협치의제 교육과 의제발굴을 총괄해 진행하면서 원활한 의제발굴을 위해 각 테이블 촉진자를 지정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 과제발굴에 함께 했다.

이번 권역별 협치테이블에서 발굴된 의제는 이후 50인 플러스 협치테이블을 통해 5개분과로 분류해△교육, 문화분과 △도시, 안전, 환경분과 △마을, 건강분과 △복지,여성분과 △경제, 일자리분과 의제로 하고 최종 검토과정을 거쳐 대규모 공론장인 강서 협치통통 한마당에서 최종 우선순위에 2020년에 추진하게 된다.

구는 2018년 강서협치 의제로 발굴된 8개의 의제 중 최선순위인 "강서구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현재 10명의 모니터링단이 구성했다. 모니터링단 교육과 미세먼지 측정기 시연을 통해 2인1조 5개조로 세부편성해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구의 목표인 '조화로운 강서'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만드는 일에는 민·관이 따로 없다. 동심동덕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쓸때만이 달성 가능하다. 구민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서울 강서의 협치가 주목된다.

취재부 이근철 이근철 qkdghk56@@hanmail.net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